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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혐오 즉 페미니즘이나 동성애는 사회 구성원이 서로 혐오하게 만들면서 자연스레 인구 축소를 조장한다.
또한 세대갈등인 노령자 혐오나 맹목적이고 치기 어린 한민족 역사 혐오는 민족 분열을 초래하고 자아 정체성 혼란을 일으킨다.
인구감소와 위기의식 증대에 더해 점차 심화하여 조장되고 있는 정체성 혼란은 이 땅은 주인 없고 주체가 없는 땅으로 간주하게 만든다.
바로 그처럼 여러 물감으로 얼룩진 한국 사회를 다문화 운도으로 세척하고 있다. 완전히 민족을 말살하고 새로운 잡종 사회를 셋업 한다. PC와 기독신앙 그리고 한류는 이를 다차원에서 추동한다.
◆PC의 추동
PC는 보편을 가장한 , 도덕을 근간에 두지 않고 목적화하여 파시즘으로 전환된 공세적 운동이다. 그로 말미암아 PC는 세계를 도덕적 근간에 의해서 바라보는 게 아니라 자신들이 설정한 경계 하에서 세계를 재단한다. 본말이 전도되어 보편주의가 아닌 파시즘으로 변질된 지 오래다.
소수자를 배려한다는 PC, 정작 그들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는 소수자들에 대해서는 PC는 관대하지 않다.
원래 보편주의는 모든 이성의 근간에 두어야 하는 것이지 그것이 목적이나 구호가 되면 안 된다. 목적이나 구호는 보편과 도덕을 기점으로 형성된 현상이어야 하지, 다시 말해 그렇지 않고 보편주의와 도덕이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PC는 다문화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하듯이 움직인다. 종국에는 잡종화 되어 지역의 개성과 민족의 특수성을 말살하게 되고 국제주의 파시즘의 영역이 확장하고 금융세력의 침탈이 더 수월해 지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1천 년에 걸친 일본에 대한 민족 감정이 희석되어 미국이 바라는 한국을 일본과 엮어서 한-미-일 군사 공조 및 집단 자위 나아가 동아시아판 나토까지도 가능하게 될 것이다.
해적이 침략하기 위해서는 침략하기 좋도록 왕래와 항행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해적은 해적법을 만들었다. 현대의 거대 금융자본은 바로 이러한 해적식 활동을 한다.
PC의 최종 귀결점은 금융 자본 침탈의 자유화이며 그들의 결정에 따라 정치 및 사회 현상과 전쟁을 제어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한국은 이미 우리가 의식하지 않는 동안에,
우리가 해외에서 빨아주는 케이팝과 드라마 영화에 심취하고 손흥민의 국위선양이 도취해 있는 동안에 벌어져 왔다.
거의 모든 드라마와 TV프로가 다문와 운동의 일환이라 여길 만큼 집요하게 잡종화 사회를 추구하는 시그널을 내포하고 있다. 모든 작가와 PD들이 그런 식으로 움직이도록 하는 것이 바로 PC주의이다.
방송국이나 유력 단체의 그들 중 누군가 고위직에서 PC가 시대정신이며 그것을 따라야 한다고 강렬하게 신념을 가진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된다.
◆ 기독신앙의 추동
기독신앙은 단지 신앙이 아니다. 생활 양시겡서도 유럽/미국식을 선호하게 하고 모든 기준을 서방에 두게 한다. 아울러 전 인류를 모세나 아브라함의 후손처럼 여기게 된다.
생활양식의 사대주의와 뿌리에 대한 정체성의 혼동은 단군과 한민족의 고대 역사 및 찬란한 문명대국 9천 년의 역사를 자발적으로 무시하고 내팽개치고 말살하게 한다.
PC는 다문화를 사회에 암처럼 전이시키고 기독신앙은 사대주의와 정체성 혼란을 야기해 한민족 파괴와 민족의 특수성 말살을 야기한다.
◆ 한류의 추동
한류는 마치 한국의 대중문화가 해외로 뻗어나가듯 보이지만 그와 동시에 역으로 한국으로 해외의 인종과 사상이 역류해오는 현상을 초래한다. 국제적인 인기를 끌려면 보편적인 측면 즉 다인종/다문화에 대한 포용성이 겸비되어야 한다.
미국이나 영국,프랑스가 지난 수십 년간 해외에서 인기를 끌을 수 있었던 건 그들이 다인종적 포용성을 추구하여 잡종화를 이뤄왔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은 그 근간이 잡종 국가로 다인종 다문화 포용성이 없이는 국가의 존립이 힘든 나라이기에 소수자라는 집단에 대한 인식이 예민하고 그로 인해 가장 기형적인 정신적 열병을 앓고 있다.
오히려 이러한 미국 사회에서 걍요되는 다문화 다인종 포용과 소수자에 대한 무제한적 인정 성향은 타인종을 싫어할 수도 있는 인간의 기본적인 본능이나 성향을 묵살하게 하여 극우 등 더 큰 반동적 폭민을 낳고 있다.
그런데 그런 미국을 추종하는 나라가 있으니 일본 한국이 있다. 일본은 워낙 자국의 신교 문화가 강하고 여성에 대한 성적 사회적 압제가 뿌리깊히 박혀 있어서 질서를 잃지 않고 잇지만 한국의 경우는 무분별하게 미국의 사상을 복제하고 있다.
한국의 대중은 미국의 유명인이 쓴 책은 무조건 읽어보고(제대로 읽기느 했는지?) 빨아주는 성향이 있는데 그 책에 어떤 모순이나 잘못된 정보가 있어도 지적하는 이가 드물다.
한국의 대중은 비판적 사고가 약하고 권위에 약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이는 입시 위주의 서열화 교육의 결과로 주입된 사고 습성이 아닐까 한다 ) 이러한 한국인들이기에 미국의 PC문화가 얼마나 달콤하겠는가?
미국에서 넘어오는 것들이 일단 수용되고 보는 경향이 있는 건 이처럼 미국이나 서방을 선망하고 이를 서열화 의식으로 소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류는 한국에 대한 서양인들의 관심과 방문에 한국인들이 완전 무장 해제되어 역으로 눈치보며 잘해주는 심리를 형성한다. 이른바 평판이나 체면을 중시 여기 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서 서방의 것을 더 수용하게 한다. 그 기준에 맞추어 품위를 유지하려 든다.
결국 한류의 수출은 서방것에 대한 보다 극단적인 추종으로 연결되거나 외국인들의 한국으로 유입을 급격히 증가시켜 다문화 운동에 힘을 실어준다. 또한 외국인과 피를 섞는 이들이 점차 늘어감에 따라 한민족 DNA는 희석되어 그 특수성이 소멸한다. 한국은 인구 소멸보다 이 DNA 변질에 대해서 걱정해야 하는 거다.
어째서 인구 소멸에 대해서는 시대착오적인 산업화 시기의 관점에서 위기를 느끼고 DNA 오염에 대해서는 급진 진보 관점에서 바라보며 낙관하는 지 모르겠다. 한국 사회에서 지성이라는 게 왜 이토록 소멸했는가.. 한류도 한몫하고 있다고 본다.
우리는 현재가 충분히 성공적이라는 생각에 빠저 사회의 부조리와 국가 체제의 모순에 대해서 생각할 필요를 느끼지 않게 되고 개혁의 의지를 가지지 않게 되고 나태해지며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는 감각을 잃고 점차 부패해질 것이다. 물론 그렇다 해도 크게 망하진 않을 것이다. 이제까지 해왔듯이 미국님(?)만 따라 하면 되니까(?) 말이다.
이런 식으로 괴뢰국의 비애라는 건 모두의 무관심 뒤에서 거대해지고 있으며 우리는 그것에 500년간 익숙했다. 500년간의 쓸데없는 자발적 사대주의와 그 여파는 민족의 미래를 좀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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