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월드컵과 일본 언론의 습관적인 거짓말

사진출처 : 스포츠경향

 

2023년 U-20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는 일본의 기사다.

그런데 항상 강조하는 말이 '22년만의 진출 실패'다.

이는 의아할 수밖에 없다.

일본이 16강 진출에 실패한 건 2001년 이후로도 여러 차례 있어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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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U-20 월드컵 전적

2001년	17위로 16강 진출 실패
2009년	예선 탈락
2011년	예선 탈락
2013년	예선 탈락
2015년	예선 탈락
2017년	14위
2019년	13위

2011년 ~ 2015년은 아얘 예선에서 탈락해서 16강 진출 경쟁조차 하지 못했던 시기이다.

근데 저 일본 언론들은 의도적으로 '16강 진출 경쟁에서 실패한 사실'로 범위로 좁혀서 해석한다.

그 결과 '2001년 이후 처음'이라고 주장하는 거다.

정확하게 표현하려면 '2015년 이후 8년 만의 실패'라고 해야 한다.

아마 저들은 '22년 만에 실패'라면 덜 쪽팔리고 '8년 만의 실패'라고 하면 더 쪽팔리나 보다.  

저렇게 하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의 5년간의 수치심을 가릴 수 있다고 보는 건가?
일본의 정치인이나 언론인은 항상 저렇게 음흉한 장난질을 잘한다.  
국민들이 또 맹~ 해가지고 잘 속아요...!

심지어 저 국민조차도 수치심을 느끼느니 차라리 교묘하게 속는 걸 더 좋아하는 듯 
日 속담 "냄새나는 것에 뚜껑으로 덮는다." 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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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역사 기술이나 외교에서 늘 똑같은 장난질을 치는 데. 

예컨대 , 
일본이 태평양전쟁에서 패전하고 '항복문서에 서명한 날'이 9월 2일인데, 일본 정부는 이 9월 2일을 기념하지 않고 '전쟁을 그만두겠다고 국민에게 공표'한 8월 15일을 기념한다. 왜냐면 9월 2일을 기념하려면 누가 봐도 '항복서명일'이기에.

그게 수치스러웠는지 좀스럽게도 8월 15일을 기념일로 하고 명칭은 '항복'이 아닌 '종전기념일'이라고 정하고 전범자들을 추모하고 평화를 기념하는 날이라는 개소리를 하고 있다. 

 

항상 저따위 마인드로 우리나라에 양아치질을 해왔지. 우리 상고사까지 역사를 왜곡하고 미국 하버드와 동아시아 역사학회를 장악하고 미국 엘리트들에게, 일제가 왜곡한 한국 상고사를 가르치도록 70년간 일본 대기업의 엔화로 로비하여 유지해 왔다. 

 

그렇게 해서 한국에 대한 미국 엘리트들의 시선이 "한국은 원래 비루하다 역사에 그렇드라"라는 (거짓) 인식을 심어서 동아시아 외교에서 한국을 배제하거나 한낯 바둑돌 따위로 취급하게 하고 대신 일본이 미국과 친밀해지기 위해서였다. 

 

가스라이팅과 날치기는 일본 외교의 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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