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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 소식

중국 공산당의 여론공작 지침

by SacredCrow 2020.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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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여론 조작 댓글 알바단 우마오당과 여론 조작에 앞장서는 인플루언서 및 일인미디어들을 대상으로 유포된 여론 공작 활동지침을 담은 문서가 온라인에 공개됐다. 



출처 : epoch times


특히 신종 홍위병인 '샤오펀훙'들은 이런 문서를 이용해서 글을 퍼날르는 작업에 참여한다고 한다.  (한국에선 홍콩지지 대자보를 찢는 극단적인 애국주의 성향을 보이는 중국인 유학생들이 이들)


샤오펀훙은 공산당에 추종하는 것을 애국으로 혼동하고 친공여론에 자발적으로 앞장서는 과거 홍위병같은 중국의 젊은층이다. 


문서의 제목은‘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발생 기간 미국과 관련된 선전을 지도하는 문답(新冠肺炎疫情期间涉美宣传指导纲要问答)' 인 이 문서는 주로 여론 선동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 문서는 '미국에 전염병(신종 코로나)가 폭증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춰 문답식으로 여론공작을 지시했다.


때문에 미국에서 우한 폐렴이 급속도로 확산하기 전에 미리 작성한 문서로 보인다.


문서를 찍은 사진에 낙서가 있는 이유는 미국 당국의 인공지능 사진검열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고, 추적을 피하기 위해 다른 스마트기기의 화면을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 문서는, 미국에서 우한 폐렴이 확산하지 않을 경우에는 '미국이 중국에 의도적으로 생물학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선전하라'고 씌여 있고, 미국에서 우한 폐렴이 확산할 경우에는 '미국의 정치체제는 방역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쓰고 중국 체제의 우월성을 긍정적으로 표현하라'고 지시하고 있다. 


즉, 중국은 우월한 체제라 방역에 성공하고 미국은 민주주의 체제라 방역에 불리하다. 혹은 고압적인 공산주의가 더 우월하고 방역에 유리하다는 구도를 잡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필자는 이 점에서 최근 일본이 '한국은 독재체제의 잔재로 인해 방역에 성공하고 있고 일본이나 미국 유럽은 민주주의 체제라 방역에 실패하는 건 당연하다'라고 하는 궤변과 흡사하다. 


이런 궤변은 일본언론이 아이큐가 60이라 하는 소리가 아닐 수 있는 것이다. 궤변은 상대가 예상하지 못했던, 행간의 다른 목적에 집중하고 있을 때에 나오는 표면상 의아한 말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중국이 설정한 체제 경쟁 프레임과 일본 언론의 궤변은 '독재 전체주의의 방역성공' VS  '민주주의의 방역실패'라는 구도가 동일하다.


어쩌면 이러한 일본 언론의 망언의 원인에 동북아 전체를 이간질 하려는 중국의 간첩들이 활동이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든다. 그도 그럴 것이 일본에는 친중인사임을 속이고 언론과 방송계에서 친중혐한을 끈임없닌 조장하는 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예를들면 유명 방송인 이케가미 아키라)



 


문서에서는 또, '미국의 사망자수가 적으면 사망률을 강조하라'고 하고 '만일 사망률 이 낮아지면 '미국 정부가 감염자 통계를 은폐하고 있고, 신종코로나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를 독삼 사망자수로 처리한다고 지적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또, 미국이 치료제를 개발하면 '미국 사회의 의료비용이 비싸다'고 지적하는 한편 중국의 저렴한 의료비를 상기시키며 우월성을 내세우라'고 했다. 


미국인들이 미국 정부를 비난할 경우 '미국 정치체제는 민의를 반영하지 못한다'고 하고 , 미국인들이 정부를 비난하지 않으면 '미국 정부가 정보를 은폐해 자국민들이 속고 있다고 하라'고 했다.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의 대립이 심해지면 '미국 정치체제는 개싸움'이라고 하고, 양당이 협력하면 '공화당과 민주당은 서로 싸우는 척하지만 실은 한 통속이라며 양당제의 허위성과 기만성을 지적하라'고 했다. 


미국의 확신자, 사망자, 사망률이 적거나 낮을 경우 '중국은 엄청난 희생을 치르며 세계를 보호했다'고 강조하라고 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중국 인터넷에서는 '미국이 신종 코로나 감염증 사망의 진실을 감췄다', '미국은 중국의 대응조치를 배워야 한다.', '미국은 신종 코로나 감염증 발원지다', '글로벌 위기는 중국 책임이 아니다'라는 글이 대거 등장하며 음모론과 반미 여론이 고조 됐다고 알렸다. 


중공 관영언론의 전반적인 논조는 중국 공산당의 제도와시스템이 서방보다 낫다고 강조하는 방향으로 일관되게 흐른다. 


재미 중국 전문가 허칭례에 따르면, 최근 중공 언론들은 미국이 방역에 실수해 2020년 대선 판도가 역전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우마오당에서 유출된 공용 서식의 내용도 충격을 안겨준다.  Epochtimes에서 입수한 이 서식의 내용은 이렇다. 


"___에서 역병 사태는 이미 통제불능 상태다. 내가 ___병원에 있는 친구로부터 들었는데, 매일 셀수 없는 사람들이 검진을 받으로 오지만 진단키트가 없어 환자들을 집으로 돌려보내고 있다. ___는 노령인구가 많아 셀 수 없는 사람들이 이미 집에서 혼자 죽었다. 검진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감염자로 집계하지 않는다. 이런식으로 ___에서는 감염자 증가가 낮은 거다. 정말 무서운 일이다. 난 이미 귀국 비행기표를 예매했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힘을 합쳐 큰 일을 해야 한다." 

라는 서식으로  "___"에는 나라 이름만 쓰면 된다 . 


미국에서는 영어로 된 이 서식의 "___" 부분을 '미국'으로 채우고,  한국에선 '한국'으로, 독일에선 '독일' 등으로 적어서 각국의 언어로 SNS에 퍼날르는 것이다. 


실제로 이러한 서식으로 작성된 SNS는 각국의 SNS에서 각국의 언어로 목격되고 있다고 한다. 


출처,그것이 알고 싶다

우마오당 요원 인터뷰


출처,그것이 알고 싶다

한국에 있는 중국인만 출입 가능한 PC방, 중국 본토의 우마오당이 이곳 PC에 원격 접속해서 글을 작성하거나 베스트 댓글 작업을 위한 추천 조작 작업을 하는 걸로 추정된다. 


중공 댓글 공작원들의 추천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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