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모든게 끝나고 코로나사태가 종결이 되기라도 한듯이 행세하는 중국에서 황산의 무료 개장이 열리자 수많은 인파가 모여들었다고 한다.
황산은 안후이성에 있는 산으로 후베이성과 가까이 있다고 한다. 절경이 뛰어나지만 워낙 입장료가 비싸기로 유명한 인기 관광지이다.
최근 중국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과시하는 쇼 중에 단연 으뜸은 유골 돌려주기이다. 약 2.500 구 이상의 사망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중국 당국의 발표와는 달리 유족들이 받아간 유골은 5,000 구가 넘는다고 한다.
코로나19가 진정됐다고 믿고
황산에 몰려든 중국인들
그리고 이 황산 무료개장 쇼도 경악스럽다. 황산에 몰려든 인파를 보면 마치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를 해외로 전파시킬 군대를 양성하는 목적인가하는 의심마저 든다.
한편, 한 대만 장례업자에 따르면 최근 중국 본토에서 시신팩 주문이 다시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약 20만개에 이르는 주문을 받고 소름이 돋았다는 증언이다.
또, 익명의 중국 의료계 종사자는 중국의 2차 대유행을 경고했다고 한다. 현재 허난성에서 이미 2차 유행이 시작되었고, 안후이성, 쓰촨성, 상하이, 광둥, 베이징, 저장성, 쑤저우, 산둥성, 충칭 등 지역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지역 병원들은 진단서에 '바이러스성 폐렴'이나 '호흡기 감염'으로 밝히고, 기저 질환이 있는 환자는 기존 병명만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중국의 2차 대유행의 임박에도 불구하고 이미 중국은 경제적 타격이 심하여 대규모 봉쇄는 불가능하다고 한다.
현재 한국 정부는 110개국에 대한 입국금지를 하기로 발표했으나 중국과 미국에 대해서는 여전히 금지를 하지 않기로 했다.
2차 대유행이 예고되고 있는 중국인을 막지 않는 한 한국은 중국의 2차대유행도 중국과 함께 동반 운명으로 겪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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