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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 사설

배달의민족을 사용하는 비용은 결국 국민이 부담한다

by SacredCrow 2020.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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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본문 중에서 발췌>


정액제일때 내던 수수료는 35만원 정도.

그런데, 바뀐 방식으로 한달에 낼 돈을 따져보니 약 170만원으로 무려 140만원이나 많아졌습니다....


이러다보니 인근의 치킨 배달집은 수수료를 감당하기 벅차 아직 이전의 정액제 방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틀 사이에 주문이 60%나 크게 줄었습니다.


배달의민족이 어플에 정액제를 유지하는 가게의 광고를 찾기 힘든 곳에 갖다 놓았기 때문입니다.


나는 배민을 절대로 안쓰려고 노력해요. 종종 유혹을 받긴 합니다. 이걸로 결제까지 하니까 편할 때가 있죠. 그런데 그런 식으로 수수료 빼먹는 양achi들에게 도움을 주는 건 좀 아닌 거 같아요. 


그런식으로 우리의 서민경제를 잠식-교란하는 자들에게 협력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배달의 민족'이라는 용어를 왜이런 식으로 사용하도록 허용해야 하나요? 그 배달이 그 배달이 아닌데. 이건 한국 민족에 대한 모함입니다. 


만일 외국인인이나 외국 기업이 이렇게 용어를 사용한다고 해봐요. 이건 한국에 대한 조롱으로 들릴 수도 있는 겁니다.


'배달의 민족'과 같은 용어는 우리 민족의 아이덴티티에 관련된 거니까 함부로 의미를 변용해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법령이 있으면 합니다. 


그러면서 회사이름은 '우아한형제들' .. 양Achi질 하면서 번 돈으로 가지들만 우아하게 살고 싶다는 천박한 가치관이 느껴집니다. 서민 삔 뜯어 먹는 배민이나 요기요 이런 앱은 반드시 퇴출해야 합니다. 


배민 초창기에는 배민으로 주문하면 음식의 양이 좀 적다거나 하는 식으로 차별이 있다고 소문이 있었는데 그동안 어떤 조정을 거쳤는지.. 지금은 전화주문을 하나 배민 주문을 하나 음식 양의 차이가 없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고객 크레임이 있으니까 업소들이 거의 반 강제로 음식양의 차이가 없도록 오랜 시간에 걸쳐 조정당한 걸로 보입니다. 마치 새로운 생태 교란종의 출몰에 대해 적응하듯이요. 


그런데 조정을 해도 상향 조정이 아니라 하향 조정을 한 거죠. 더 많이 주는 쪽으로가 아니라 더 조금 주는 쪽으로요. 결국 나쁜 서비스로 평준화 한건데..


또, 배달앱으로 인해 수수료도 뺏기니 업소들의 채산성이 더 악화되자 아예 서비스를 분리해서 이제는 배달서비스료를 따로 받기까지 하죠. 


배민이 초기에는 업소의 이익을 조금 빼먹는 식이었던 걸로 보이지만, 서비스 저하와 배달비용 분리 등으로 인한 비용 증가를 볼 때 배민이라는 비용 영역이 별도로 붙어버린 셈이 되어 버린 겁니다. 결국 추가 비용은 업소가 아니라  일반 국민이 부담하게 된 거죠. 


이런식으로 장기적으로 서민의 삶이 고비용 구조로 가도록 초례하고 그 추가 비용만큼 이익을 취하는 날Do둑 질 하는게 바로 배민의 해악이라고 보여지네요. 점차 업소만 삔뜯는 게 아니라 국민도 삔뜯기는 거죠. 


배민같은 주문앱 서비스는 사기업에서 이익추구를 위해 할 게 아니라 국가에서 공공의 목적으로 소상공인 거래 활성화와 경기 부양 촉진 위해서 서비스하는 게 더 맞다고 봅니다.


분명히 이 서비스는 검색과 결제에 있어서 편리한 면이 있고 앞으로 더 고도화될 가능성이 있으니까 이러한 서비스를 그냥 중단하고 버리는 건 좋지 않은 거 같습니다. 


국가에서 공공의 이익을 위해 무료이거나 아주 낮은 수수료로 서비스하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조금 불편하더라고 전화 주문을 하거나 해당 프렌차이즈 홈페이지 주문을 하거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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