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시사/△ 사설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신청과 프린트 없는 저소득층의 엇박자

by SacredCrow 2020. 3. 30.
728x90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신청 방법이 불편하다. 소득층이라면 집에 프린터가 없는 가정이 많을 텐데 심지어 저소득층이 아니라도 집에 프린터를 두지 않는 집은 많다. 


이걸 꼭 프린트로 뽑아서 자필로 사인하고 스캔 뜨라고 하는가 ? 

그냥 실명인증으로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거 아닌가? 

이건 탁상 행정이다.



그리고 들리는 말로는 상품권이나 선불제 카드로 준다고 한다. 30~50만원 정도라도 한다. 일단 금액이 너무 적다. 


그리고 현금으로 주지 않는 이유는 아마예금에 넣고 돈을 쓰지 않을 수 있어 경기 부양이 안되는 문제는 피하려는 의도인 거 같다.


러나 지역 상품권으로 주면 결국은 카드깡 거래로 현금화한다. 뭐로 주든 현상은 동일하게 하나로 수렴한다. 현금화다. 물론 100% 다 그런다는 건 아니다. 


, 상품권으로 지역사회에서 사용하면 나는 저소득층이라고 지역사회에서 광고하고 다니는 건데 이런 감정적 문제는 배려가 없었던 걸까?


그냥 현금으로 줬어야 했다. 좋은 취지로 하는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불편을 초례하는 방법을 선택한 건 아쉽다. 


그리고 등록을 진행하다보면 이런 안내문이 나온다. 



주민센터에서 양식을 출력해두고 있으니 받아가시라는 안내다. 이런 안내문은 첫 페이지에서부터 안내를 했어야 하는데 등록을 진행하는 거의 마지막단계에서나 보게 되어 있어 개선의 필요가 있어 보인다.



>>서울시 긴급 생활비 지원금 신청은 이곳에서 하면 됩니다.https://wis.seoul.go.kr


>>세대주 명의로 작성해야 합니다. 


>>탄생 년도의 마지막 숫자로 자신이 신청 가능한 요일을 확인하세요.



>>아래는 각 시도별 재난 지원금 지급 계획입니다. 참고하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