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방송에서 베트남에 격리된 한국인이 불편을 호소하는 과정에 자막으로 '빵쪼가리'이라는 글이 나가자 베트남 사람이 유난히 불쾌해하며 SNS에서 한국을 비난하는 모양이다.
왜냐하면 베트남인이 좋아하는 '반미'라는 샌드위치에 대해서 '빵쪼가리'이라는 표현을 썼기 때문이다. 자기네 나라의 샌드위치에 '빵쪼가리'라는 표현을 썼다고 이렇게 난리라니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질 않는다.
베트남인들은, 일본 기업에 속아서 후쿠시마 방사능 제거 작업에 투입된 베트남 청년들 사건에 대해서는 과연 이 정도의 반만큼이라도 분노해보았는지 의문이다. 베트남인을 호구 희생양으로 취급하는 그 사건에 대해서 말이다.
베트남 트윗에서는 "베트남의 자존심 '반미'가 '빵조가리'?라며 한국 사과해"라는 트윗을 70만건이 넘게 올리고 있다고 한다. 소인배들의 눈치 없고 몰상식한 아우성은 늘상 공산당이 지배하는 노예들이 사는 국가에서 보여지는 건 놀랄 일도 아니다.
이게 뭐라고 너희들의 식민통치국 길거리 빵따위를 가지고 국가가 사과한단 말인가? 이런 몰상식은 베트남인 특유의 자신의 처지에 맞지 않는 끝간데 모른 자존심과 거만함 그리고 거기에 더해 미개함에서 비롯된 것이다.
남의 나라의 고통이 커지자 도와주거나 걱정해주기는 커녕 South Korona라며 조롱하던 정신병자들이 한국에 대해서 사과는 했는가? 저희들은 한국을 조롱했는데 한국인은 베트남 빵보고 빵쪼가리라고 했다고 사과를 하라는 게 사람이 할 짓인가?
한국에 대한 사과 요구에 70만이 리트윗 했다는데 나는 70만의 반성도 요구한다. 베트남인이 벌레가 아닌 사람이라면 말이다.
한국의 확진자가 급증하던 당시에 , 미개한 베트남 벌레들이 한국에 대한 조롱의 목적으로 South Korona라며 그려서 유포했던 그림이다.
온인류가 고난의 시기에 있고 힘든 나날을 이겨내며 보내고 있다. 서로 도와도 부족한 이 시기에 베트남은 한심한 행동을 인간 말종의 끝판왕이었다. 그만하고 정신차려야 한다. 베트남과 한국이 평소 적대하던 사이도 아닌데도 말이다.
그래서 공산당이 있는 국가는 절대로 일반 국가처럼 상종해선 안되는 거다. 특히 그 집단이 독재를 하고 있다면 정말로 신뢰는 제로라고 봐야 한다. 뒷통수 때리기는 중공, 베트남 모두 확실히 인증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도대체 '반미'가 뭐길래 그리도 자부심이 쩌는 것일까?
프랑스에게 지배를 받던 식민지 당시에 프랑스인은 바게뜨를 먹었다. 베트남인은 이를 '반떠이'라고 불르기 시작했다.
'반미'의 이름은 처음에는 '반떠이'였다. '반떠이'의 뜻은 "외국의 빵과자"라는 뜻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반떠이'는 '반미'로 불리게 되었다. '반미' 사이공에서 처음으로 먹기 시작했기 때문에 '사이공 샌드위치'라고 불리었다고 한다.
이 '반떠이'에는 당근절임, 쪽파, 오이, 고추, 고수, 파테, 마요네즈, 간장, 햄조각 등이 들어간다고 한다. 돼지고기 숯불 구이, 고기완자, 구리구리한 냄새가 나는 피시소스(액젖)를 무슨 비법 양념처럼 넣기도 한다.
베트남의 노점에서 흔히 파는 데, 보통 허리를 굽히고 또각또각 발톱을 깍다가, 샌드위치 재료를 손질하기도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손님이 다가오면 주문을 받는다고 한다.
어느 베트남 유투버의 설명에 의하면, 베트남인들은 이 '반미'를 추억이 있는 정겨운 음식이고 베트남을 상징하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의미 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오마바 대통령이 방문했을 당시에는 오바마가 '반미'를 맛있게 먹는 듯한 사진을 찍어서 자랑으로 여기던 베트남인들이었다. 베트남에선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하여 유명 스타들이 극찬할 정도로 인기있는 길거리 음식이라고 자부한다.
그러나 이 '반미'는 현재까지 잔존하는 프랑스 식민 통치 흔적의 가장 뚜렷한 증거다. 그런 치욕의 빵에 엄청난 자부심을 투사해 외국인을 공개비난하고 경제 GDP에 28%를 기여하고 있는 우방국과 외교 악화까지 초례할 수도 있는 국민 감정을 자극한다는 것은 몰상식 그 자체라고 보여진다.
당신들은 식민지 지배국의 잔재를 보물처럼 소중히 여기면서 우방국의 고통에 대해서는 그 고통을 이용해 조롱했다. 그러면서 우리보러 식민 잔재를 우습게 봤다며 사과하고 야단법석이다. 멍청하고 이기적이고 한심한 민족의 특징을 여실히 보여주는 당신들을 사람이라고 여기는 것은 쉽지 않은 인내심을 요구한다.
Cruel crackdown in Vietnam during French colonialism
베트남 식민지배 당시, 베트남인을 잔인하게 단속 중인 프랑스인
French colonists and the heads of ‘bandits’ (Vietnamese rebels).
프랑스 식민 지배자들에 의해서 xx당한 베트남 독립운동가의 머리들
2020/04/03 - [시사/사설] - '반미'사건 1, 베트남인이 '반미'를 좋아하는 이유와 한국에 대한 도발의 목적은 무엇인가
2020/04/03 - [시사/사설] - '반미'사건 2, 베트남 스마트 시티와 일본 자본의 결탁 그리고 반한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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