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노 마스크로 조롱받고 있는 정부가 배포하고 있는 마스크지만, 제조 기업 4곳 모두 공개되었습니다. '이토츄 상사', '코우와', '마츠오카 코퍼레이션'이 있다. 그러나 주식회사 '유스비오'(ユースビオ), 이 한 회사만이 공개가 늦어졌다. 왜 늦어졌는지 충격적인 루머가 일본의 넷상에서 떠돌고 있다.
"정부가 배포하고 있는 임산부용 천 마스크를 수주한 4개 업체 중 1개 회사는 후쿠시마시의 '유스비오'라고 밝혔다."
임산부용 천 마스크를 수주한 곳이 후쿠시마 시의 '유스비오'라고 밝혀졌다. 지금까지 마지막 한 개 회사가 공개되지 않고 있었지만, 왜 이 시점에 공개 되었는지, 넷상에서는 다음과 같은 추측이 흐르고 있다.
"주소가 후쿠시마시라고 하는 것 이외 알 수 없음. 게다가 시즈오카 현 보선에서 자민당이 이긴 후에 발표라니, 선거 목적으로 감추고 있던 것 같다. 역시 가짜 유령회사인가.."
4월 26일에 시즈오카 현에서 4개 구의 보궐선거가 열렸다. 결과는 자민당에서 초선 후카자와 요이치가 당선되었다. 이에 따라 인터넷상에서는 공표가 4월 27일이 된 것은 시즈오카 지역의 선거대책이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이 흘러나오게 된 것이다.
"아베노마스크의 네 번째 주식회사 유스비오 되는 회사, 주소는 福島県福島市西中央5丁目54番6号. 구글맵에서 보니 단층집 같은 건물에 공명당 포스터가 붙어 있는데 여기서 제조한 거야?"
왜 여기에서 자민당과 대립각을 세우는 연립내각인 공명당 포스터가 연루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 곁가지일 수 있다.
이곳에서 제조한다는 것은 규모가 작아 어렵기 때문에 사무실로 등기한 유령회사이거나, 베트남제 마스크를 발주하는 역할만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 그러나 애초에 등기도 되어 있지도 않은 게 아닌가 하는 목소리도 있다. 아베의 친구가 운영하는 기업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
일본 언론 M&A Online에 따르면, 유스비오는 본래 마스크와는 관계가 없는 바이오매스 발전용 목재 펠렛의 수입 회사라고 한다. 현재 정관에 마스크 생산을 추가하기 위해 등기부를 변경 중이라고 한다. 수주한 다른 4개 업체보다 기업 규모가 훨씬 작아 본사 소재지에는 간판도 없다.
목재 펠렛, 난방이나 열병합 발전에 사용된다.
인터넷상에서는 "경영 실태가 없는 유령 회사 아닌가" "아베 정권과의 유착이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떠돌고 있지만, 유스비오가 브로커라면 이상할 것이 없다. 유령이 맞다.
2020년 4월 28일의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카토 카츠노부 후생노동대신이 "유스비오는 마스크의 천 조달, 혹은 납품 시기 등의 조정. (공동으로 사업에 임하고 있는) 시마 트레이딩은 생산 수출입을 담당하고 있었다"라고 답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유스비오가 브로커임을 알 수 있다라고 전한다.
일본에서 브로커는 판매자 기업에서 외무원의 직함을 받아 그곳을 연락처로 하는 경우나, 본인이나 지인이 경영하는 다른 회사를 등기상의 주소로 하는 경우도 많다. 정부 조달을 맡은 회사로서 적합한지 아닌지를 떠나 브로커의 사무실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흔한 일이라고 한다.
5300억을 쏟아 부었다고 하는 '아베의 마스크'는 이 브로커의 유령회사로 자금이 세탁된 것이 아닌가하는 의혹에 휩싸였다. 모두 네개의 회사에서 배급된 마스크가 이상할 지경으로 작은 크기와 조악함, 더러움, 그리고 벌레와 곰팡이까지 발견되고 있는 매우 저질 품질의 상태라 더욱 의심을 받고 있다.
이토추 상사가 공개한 마스크 금액이 총 1000억 원, 배달비용이 1300억 원으로 나머지 3000억 원의 행방이 묘연하다. 이에 '유스비오'라는 유령회사로 자금이 세탁된 것이 아니냐하는 의문이 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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