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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 사설

코로나19 마스크를 사용하지 말라고? 왜 ?

by SacredCrow 2020.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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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사용하는 건 잘하는 거다.


  자꾸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비아냥 거리는 유명인들이 많은 거 같다. 진중권은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손이 얼굴에 많이 가고 가짜 안전감을 줘서 더 해롭다한다고 주장한다. 


손해원은 남편 왈 , 사람들이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꼴베기 싫다 한다고 한다. 자신도 마스크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직원들에게 왜 마스크를 써야 하냐고 따진다고 한다. "거의 모든 사람이 마스크를 써야 하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라고 글을 올렸다 한다. 


이 CNN 기자는 바bo라 이러고 다니나? 그건 아니다.


이들의 언행에는 마치 국민들이 냄Bi라서 그러한 냄Bi 근성으로 저마다 하고 다니는 꼴이 보시 싫다는 태도가 공통된다. 국민을 개나 돼지처럼 보는 건 아닌지도 의심스럽다. 


국민들이 코로나19의 공포를 너무 느껴서, 질병을 잘 관리하지 못하는 정권에 대한 지나친 불만을 일으킬까봐, 혹은 지나친 공포로 포비아 현상이 벌어지면 사회적인 사건 사고가 많이 벌어질 수도 있으니까.. 그럴 수 도 있다고 볼 수 있다.


마스크가 모자란다는 국내 사정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큰 것도 이 들이 이러한 글을 쓴 이유일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러한 사회적 당위들이 마스크 무용론으로 갈 만한 근거는 없다. 


물론 미국에서도 일각에선(외과 의장(surgeon general)) 국민들에게 마스크를 사용하지 말라는 요구가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마스크 물량이 부족해지면 환자를 대하는 의료진들이 사용할 마스크도 모자랄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마스크 수요에 대한 우려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는 어디까지나 마스크 물량에 대한 우려이지, 마스크 무용론은 아닌 것이다. 마스크의 필요에 대해서는 다음의 자료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다음은 질병관리 본부 (CDC) 의 지침이다.

The 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recommends the following to prevent the spread of any respiratory disease:


Avoid close contact with people who are sick.

Avoid touching your eyes, nose and mouth.
Stay home from school or work when you are sick.
Cover your cough or sneeze with a tissue, then throw the tissue in the trash.
Clean and disinfect frequently touched objects and surfaces using a regular household cleaning spray or wipe.
Wash your hands often with soap and water for at least 20 seconds, especially after going to the bathroom, before eating, and after blowing your nose, coughing or sneezing.
If soap and water are unavailable, use an alcohol-based hand sanitizer with at least 60% alcohol. Always wash hands with soap and water if hands are visibly dirty.



번역

아픈 사람들과의 긴밀한 접촉을 피한다.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한다.
아플 때는 집에서 학교나 일을 하지 않는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티슈로 덮고, 티슈를 쓰레기통에 버린다.
일반 가정용 세정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자주 접촉하는 물체와 표면을 청소하고 소독한다.
비누와 물로 적어도 20초 동안 자주 손을 씻는다. 특히 화장실에 간 후, 식사하기 전, 그리고 코를 푼 후, 기침이나 재채기를 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다.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알코올 60% 이상의 알코올을 사용하는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손이 눈에 띄게 더러우면 항상 비누와 물로 손을 씻는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티슈로 덮고 하라고 씌여 있다. 에어로졸의 확산에 의한 전염을 막기 위해서다.그것을 가장 효과적으로 막는 것이 마스크다. 따라서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은 좋은 거다. 


그리고 마스크를 하게 되면 코와 입가에 수분이 더 유지되면서 점막의 기능이 좀더 나아지고 그에 따라 잡균의 유입이 점막에 의해서 더 방해 된다. 지금같이 전염병이 도는 시기에는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정말로 현명한 것이다. 


마스크 물량이 부족한 건 사람들이 사재기 해서라고 보는 것은 부당하다. 


마스크 물량이 부족한 건 몇가지 주요한 이유가 있다. 겨울에 마스크 생산량이 부족했다, 마스크를 중국으로 대량으로 반출해갔다, 그리고 정부와 지자체장들이 대량의 마스크를 중국으로 열심히 보내며 감성팔이 했다. 


이런 현상은 우한 바이러스 발생 초기에 중국으로 마스크 반출을 금지하고 마스크 생산량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서 노력한 대만 총통의 훌륭한 치세에 비하면 거의 누더기 같은 나라의 한심한 아우성이다.


차이잉원 , 대만 총통


대만은 현재 하루에 1천만 장의 마스크를 생산할 수 있다. 현재 대만의 인구는 약 2천 오백만 정도이다. 마스크가 부족할 일이 절대로 없다.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이 전염병 초기에 더 악화되는 상황을 대비하여 상황을 올바로 관리하는 정석이라 할 수 있다. 


아직도 중국에 아부하느라 열심인 한국의 정부여당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중국인 입국 금지는 방역의 보증수표 따위가 아니다. 방역을 위한 최선의 조치였다.


예비 마스크 비축은 의료진들을 위해서 중요한 사안이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도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초기부터 홍콩 공무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자제해달라고 할 정도였다. 


그러나 대만 총통은 이를 마스크 공급 극대화로 극복했던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뭐가 그리도 자신만만한지 마스크를 중국으로 보내기 바빴다. 그 결과 지금 마스크 물량 부족에 이르렀다.


정부가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국민이 왜 이러한 정부를 유지해야 하는가? 정부를 바꿔야 한다. 이제 저열하고 광신도 같은 무능한 586 정치 기득권 카르텔을 역사의 뒤안길로 청산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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