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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 사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통해 본 한국군의 시급한 개선사항들

by SacredCrow 2022.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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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의외로 고전하고 있다지만 사실 러시아는 아직까지 전략 부대를 활용하지 않고 있다. 전략 부대는 핵 전략이나 폭격기 및 제공 능력 등 공중에 치중한 공격 수단이라고 한다. 전술 부대는 주로 지상 공격을 중심으로 하고 전폭기나 공격헬기가 지상 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한다. 

 

러시아는 현재까지 전술부대를 중심으로 운영해왔고 그 결과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하지 못했고 대공레이더 및 미사일 기지를 완전히 제압하지 못했기에 비행기와 핼기가 저공 비행을 할 수 밖에 없게 된 것이다. 저공 비행으로 인해 스팅어에 취약해진 것이다. 때문에 뒤늦게 중국에 대해 UAV등 지원을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UAV로 우크라이나 대공 레이더를 향해 정밀한 타격을 하기 위해서다.

 

그러니 공중 무기들이 고전하고 공중무기가 지상 지원을 원활히 못하게 되면서 지상군 장갑차량이 고전하게 된다. 보급차량까지도 UAV에 당하게 된다. 보급이 안되면 모든게 멈추게 된다. 요컨데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의 공중을 확실히 장악하지 못해서 지상 역시 고전하게 되고 보급도 안되고 △지상이 고전하니 공중 장악은 계속 안되는 악순환에 빠져서 효율이 떨어지는 작전 전개에 처한 것으로 보인다. 

 

저공 비행하는 러시아 전투기들
저공 비행하는 러시아 전투기들
스팅어에 당하는, 저공비행하는 핼기

폭격기의 저공 비행
우크라이나 UAV에 당하는 러시아 장갑차량

러시아가 고전하는 몇가지 사례를 통해서 한국군이 전쟁 수행시 보완점을 정리해본다면

 

○ 적 대공 레이더 기지에 대한 대량 정밀 타격이나 그라울러에 의한 전자전 능력이 확충이 필요하다. 

○ 저공 비행시에 스팅어에 더 취약해지므로 고고도에서 정밀하게 지상지원 작전을 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매복한 적 보병의 기습을 막고 지상 지원을 하기 위해 공중에서 무인기나 건쉽이 반드시 지원해야 한다. 

 재블린이나 NLAW 등 개인이 휴대하는 유도 미사일에 의해 피격 당하지 않도록 탱크 상부 장갑의 자체 능동 방어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 

 현궁, 재블린, NLAW 등 개인 유도 미사일의 가성비가 우수함이 입증 됐으므로 이 전술 능력을 강화.

 상대 UAV를 잡아야 한다. 특히 정밀하게 타격해오는 UAV폭탄의 접근을 막을 수 있어야 한다. 

 아군의 대공 지상무기가 아군 전투기를 확실하게 식별할 수 있어야 한다. 

 통신 장비의 암호화 강화(중국산 장비가 있다면 퇴출)

아파트나 대형 건물이 밀집한 지역에 대한 효과적인 포격 방법 마련(미사일 포격에도 아파트나 기타 건물 전체가 무너지지 않고 키우의 방패막이 역할을 하고 있음. 재래식 미사일과 포로 건물 밀집 지역을 공략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

헬기를 노리는 자폭 UAV의 접근을 헬기자 스스로 막을 수 있는 방안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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