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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의', '~과의'와 같은 일본 어법 사용도 자제하자 책, 유툽 방송이나 TV방송에서도 흔히 듣는 어법 , '~와의', '~로의', '~과의', '~에의' 심지어 '~으로에의'로까지 응용해서 사용하는 세태다. 언론인, 정치인 심지어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지성인이라 여기는 대학교수까지 이런 표현을 종종 사용한다. 일제시절에 법조항이나 문헌들에서 사용되던 것이 남아서 이를 더 응용해서 사용하는 듯 하다. 왜냐하면 한국보다는 주로 일본인이 사용하는 어법이기 때문이다. 이 말의 의미는 모호하다. 문장의 느낌을 붕 뜨게 하는 의식의 블랙홀과 같은 묘한 표현이다. 필자는 이 표현만 보거나 들으면 순간 머리가 텅 비어버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 사실상 왈도체와 다를바 없는 수준의 의미 전달력과 어감을 가지고 있다. 필자의 개인의 경험이지만 일본인의 말투와 사고력이 뭔가 좀.. 2020. 4. 14.
일본어법 '~적'(的) 사용 좀 자제하자. 그놈에 '적 적 적' 듣기 싫다. '사회적 거리두기' 라는 신조어는 'Social Distancing'의 해석인 듯 한데 ..방송에서 아나운서나 기자가 '적 적 적'거리는 건 참 거슬린다. 그냥 '개인간 거리두기' 정도로 해도 될 거 아닌가? 아니면 그냥 단순히 '사회 거리두기'로 사용해도 된다. '~~적' 이건 애매하고 모호하다. 일제가 남기고 간 일본 어법 '~的' 을 방송에서 너무 남용하고 있다. 물론 영어에도 라틴어, 게르만어, 희랍어 등 수많은 언어가 어원으로 있는 건 사실이다. 만일 이 '~적'을 써서 의미가 더 나아지고 듣기도 더 좋아진다면 사용하는 것이 언어를 보완하는 개념이라 볼 수 있지만, 오히려 애매하고 모호하고 이해가 힘든 경우가 많고 듣기도 끊김이 있고 어색하다. 마치 왈도체나 시.. 2020. 4. 11.
판데믹(Pandemics, 유행병)의 역사 판데믹(Pandemics,유행병)의 역사 판데믹스(Pandemics , 유행병)는 수세기 동안 인류 역사의 한 부분이었으며, 가장 초기의 보고 중 하나는 158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CDC에 따르면 이후 19세기에는 최소 4건의 유행성 독감이 발생했고 20세기에는 3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최근 역사상 가장 심각한 유행병은 1918년 유행한 유행성 독감인데, 때로는 "스페인 독감"이라고도 한다. 이 전염병은 전세계 인구의 3분의 1인 약 5억 명을 감염시키고 전세계적으로 약 5천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것으로 추정된다. H1N1 독감 바이러스가 어디서 시작됐는지에 대한 논란이 남아 있지만, 과학자들은 이 바이러스가 조류에서 유래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즉, 그것은 새들과 관련이 있었다... 2020. 2. 29.
역사에서 지금의 중국은 없다. 『역사를 인식하는 데에 있어서 현대인의 생각의 한계에서만 접근해선 안된다.?중국의 실체는 없다. 오직 현대에만 있을 뿐이다.』 현재 중국의 정치적 영토를 마치 역사 영토와 동일한 것으로 가정하여 고대의 만주, 요동 역사를 중국 한족의 역사로 둔갑시켜 논리를 펴는 자들이 참으로 많다. 고대 지도를 그려도 늘 3.8선을 그리거나 북한과 중국 사이의 영토 구분선을 그리고 있다. 이유는 통시적 고찰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BC1766~1040 시기의 은나라 지도인데 , 고대 역사 지도임에도 3.8선과 북한 북방영토가 그려져 있다.심지어 현대 중국과 몽골, 러시아 경계가 그려져 있어다.늘 이런 자료를 지나치며 자기도 모르게 역사 인식이 엉터리로 세뇌될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 사극 영화들도 대다수 그러한 오류를.. 2020. 2. 22.
일본에게서 35년간의 치욕에 대한 배상금을 받아내야 한다. 필리핀등 동남아에 대해서 일본이 배상한 게 없다는 충북 보은군수의 주장은 명백히 허위사실이다. 일본이 배상한 금액은 🔗버마 배상금 3억 4천만 달러 차관 8000달러 🔗인도네시아 배상금 2억2300만 달러, 차관으로 4억 달러 🔗필리핀 배상금 5억 5000 달러, 차관 2억 5000만 달러 박정희는 무상 3억달라 차관 1억달라를 받고 합의해줬다. 그것도 한국은 참전국이 아니라면서 '배상금'이 아니라 '경제협력금'이라는 이름으로 줬다. 심지어 4년간 점령당한 버마나 3년간만 점령 당한 필리핀이 36년간 피해를 본 우리보다 더 많이 받았다. 이승만이 배상액으로 일본에 73억 달러를(49년경과 현재의 달러가치를 구매력 기준으로 약 10배로 계산하면 현재 약 730억 달라로 추정) 요구했으나 이것도 이뤄지지 않.. 2019. 8. 28.
'반일종족주의'라는 말의 실제 의미 '반일종족주의'라는 말은 그 글을 쓴 자의 정체성이 '친일종족주의자'라는 것을 폭로하는 말이다. 평소에 '친일종족주의'라는 정체성으로 살던 자가 자신을 욕하고 반대되는 생각을 가진자를 식별하는 식별자가 '반일종족'이다. 종족의 개념으로까지 거들먹거리며 친일을 한다는 건. 이 자의 매국적 친일이 DNA까지 변이시켜버릴 수준으로 강한 집념이라는 뜻이다. 이 자에게는 반일도 친일도 종족의 차원에서 이해할 수 밖에 없다. 자신의 신념이 그정도의 강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종족이라는 용어는 인종적 차이의 영역으로까지 확대한다. 반대되는 생각을 가진 자를 말살시켜야 하는 인종으로 설정하고 청소하고 싶다는 인종주의를 드러내고 있다. 매국적 친일파가 아니고서는 가치 있는 존재가 아니라는 논리를 펼치는 것이다. 또다.. 2019. 8. 26.
일본과 관련한 과거사에서 한국의 문제점 일본과 관련한 과거사에서 한국의 문제점1. 일제 범죄 전체에 대해서가 아니라 몇가지 피해건에 한해서만 감성팔이하고 반복하여 울분에 젖음. 2.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일제 시기의 피해를 자꾸 전쟁시기의 피해만으로 국한시킴. 결국 해당 사건들은 평상시 일본의 특수한 잘못이 아니라 전쟁이라는 특수한 시기에 흔히 벌어지는 일반적인 부조리한 일들이 됨. 이러다 보니 문제가 생김, 예컨데 베트남전 등에서 한국군의 잔악성 등을 거론하면 전쟁시의 일본군의 잔악성은 물타기 되버림. 3. 결국 이로 인하여 해외 언론들도 대체로 한일 문제가 전쟁시의 인권 문제로만 이해하는 경향이 있음. 웬디셔먼은 2015년에 한국의 정치인들이 민족감정을 악용하여 '저렴한 박수'를 받고 있다고 했다. 그들에게 한일문제에서 한국인의 입장이 '저.. 2019. 8. 17.
조선 시대에 사라진 책들 고려사 > 권122 > 열전 권제35 > 방기(方技) > 김위제 > 김위제가 『도선비기』를 근거로 남경 천도를 건의하다 「신지비사(神誌秘詞)」에서 말하기를, ‘저울추[秤錘]와 저울접시[極器]에 비유하자면 저울대[秤幹]는 부소(扶疎)이며, 저울추는 오덕(五德)을 갖춘 땅이고, 저울머리는 백아강(百牙岡)이다. 〈이곳에 도읍을 정하면〉 70개 나라가 항복하여 조공을 바칠 것이며 〈땅의〉 덕에 힘입어 신기(神氣)를 수호할 수 있을 것이다. 세조실록 7권, 세조 3년 5월 26일 무자 3번째기사 1457년 명 천순(天順) 팔도 관찰사(八道觀察使)에게 유시(諭示)하기를, "《고조선 비사(古朝鮮秘詞)》·《대변설(大辯說)》·《조대기(朝代記)》·《주남일사기(周南逸士記)》·《지공기(誌公記)》·《표훈삼성밀기(表訓三聖密記)》.. 2019. 5. 19.
역사를 대하는 잘못된 태도, 개인적 회의에 의한 논증 역사를 대하는 잘못된 태도 개인적 회의에 의한 논증Argument from Personal Incredulity "개인적 회의에 의한 논증"(Argument from Personal Incredulity)은 개인적 의문을 느낀 것을 이유로 삼아 전제가 거짓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당시 무지하고 사회적 약자인 오xx가 설마 권력자의 횡포에 의한 성추행을 했을리가 있는가?"라는 배우 오xx 친구의 논리는 대표적인 개회논이라 할 수 있다. "사이버전사 역할을 하겠다는 열성 지지자들이 차고 넘쳤는데 민주당이 드루킹과 그 댓글 부대를 만들 이유가 있었을까?"라는 진중권의 논리도 개회논이다. "민주당이나 문캠프가 드루킹 댓글 부대를 만들어 관리했다면 뭐 하러 경찰한테 그 실체를 밝혀달라고 하겠나?"라는 .. 2018. 5. 23.
식민사학자들의 저급한 해석 능력 학문은 위대하나 학문권력은 무지하다 역사는 치밀한 논리와 언어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를 위해 스스로 부단한 훈련을 해야 한다. 그러한 바탕 위에 해석학적 통찰과 계보학적 가설, 비교 문헌사료적 분석 등 역사학의 방법론을 올바로 적용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식민사학자들은 이러한 역사학자의 소양은 없고 스승과 선배의 말을 맹신하는 종교적인 행위를 함으로써 일제가 남겨놓고 간 식민 사학을 변동없이 유지하는 역할에 사활을 건다. 이 글은 그 동안 한국의 역사를 억압하고 강제로 겁탈해온 식민사학을 이어받은 반역도 역사기득권 어용 강단사학자들이 얼마나 논리와 언어 이해력, 구성력에 있어서 저급한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들 진부하고 아둔하고 반역적인 역사계의 적폐들은 일제가 떠나면서 남겨놓은 동물농장에 주인.. 2018. 5. 21.
역사는 종교가 아니다 역사를 종교적으로 대하는 사람들 자신이 반(反) 식민사학편인줄 아는 노예들이 존재한다 비판 정신이 없는 사회는 돼지 사육장이다 식민사관의 지배로부터 벗어났지만 또 다른 사관의 권력에 종속되는 자들이 있다. 식민사관을 타파하려는 행동은 옳지만 그럴수록 더욱더 신랄하고 정밀하게 자료를 비판하고 논리적으로 따져 물어야만 반 식민사학 진영이 정당성을 얻는 것이다. 그러나 오히려 엉뚱한 가정이나 근거없는 말글에 대한 종교적 맹신에 의해 『확증편향』에 빠져드는 이들이 참 많다. 이들 중에는 자신들도 반(反)식민사학이라는 진영에 소속한 일원이라며 마치 자신들의 이야기에 동의하지 않으면 식민사학의 프락치나 되는 거처럼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들은 탈식민 사학의 태도만을 가지고 있을 뿐 아직 노예로부터 벗어.. 2018. 5. 20.
『고려사』,북한도 역시 역사 기술에 '중국'이라는 용어를 남용한다 -'중국'이라는 용어의 개념 정리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이들이 해석해서 옮겼다는 『삼국유사』 해석본 책들을 펼치면 첫 시작 단군 이야기 부분에 '평양'이라는 지명에 대한 주석부터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게 흔하다. 다른 삼국유사도 대부분 같은 책을 베낀 책들이다. 평양의 실제 위치도 연구하지도 않고 무조건 현재의 북한의 평양을 지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전형적인 반도사관의 틈바구니에서 나를 격리하고 세뇌하는 역겨운 지적 독극물이었다. 한심하고 어이 없어서 구토가 나올 지경이다. 따라서 나는 우리나라서 출판하는 고려시대에 저술한 책의 해석본들을 신뢰할 수 없게 되었다. 특히 우리가 접하는 삼국유사, 삼국사기는 왜놈들이 저희 입맛에 맞게 이미 한번 손 본 책이라는 정보도 있었다. 이러던 차에.. 2018.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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