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강경화의 수상한 역사관, 퓰리처상 받은 '총,균,쇠'와 강경화, 그리고 반민족 피지배 사관 한민족이 중국의 노예민족이었다고 믿는 외교부장관 당시 신임 외교부 장관 강경화가 이 책을 칭찬했던 자료가 있길래 이 사람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서 직접 읽어 보았다. 그런데 마지막 부록 영역에서 이상한 걸 발견 했다. 『총,균,쇠』 634페이지에 "108년~ 313년 사이에 한국이 중국의 지배를 받았다" 라고 씌여있다. 이런 일이 벌어진 이유로 나는 확신한다. 이는 조선총독부에서 조작하여 만들어 놓고 가버린 한사군 한반도설을 참고한 주장이다. 이미 거짓으로 드러난 한사군 한반도설이라는 거짓말을 퓰리쳐상 받은 책에 고정사실처럼 박아놓았다. 또 그러한 이유의 배경에는 한반도만이 한국인의 역사 무대였다는 식의 무지한 가정을 하고 있다는 점도 한 몫 하고 있다. 강경화는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 비판적인 독서를 한.. 2018. 5. 12.
『환단고기』 문구 변화와 신뢰성 부족을 고발한 논문을 읽고 -『환단고기』는 더 연구해야 한다- 환단고기 표지 『환단고기(桓檀古記)』 성립 과정(내용변화를 중심으로), 인하대학교 대학원 융합고고학과 장영주, 석사 논문에 관한 나에 생각을 정리하고 싶다. PDF파일로 올라온 논문을 공유하니 궁금하신분은 일독을 권합니다. 약 112장으로 구성된 이 논문의 내용은 대체로 정리하자면 ▶ 이유립이 기고지에 부분 공개한 것과 필사본 원문 사이의 부정합을 중심으로 서술했다 ▶ 이유립이 기고한 기고문과 후에 발행한 『환단고기』가 약 60여 곳 이상의 비정상적인 인용 오류 ▶ 참고 문헌이나 관련 인물들의 신빙성 문제 대략 이 정도의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 주요 문제점을 나열하자면 이렇다. 자유지, 한단고기 , 배달의숙본 등을 거치면서 복애거사가 휴애거사로 변하고 또 다시 복애거.. 2018. 5. 12.
조선의 파저강(婆猪江) 정벌과 명나라의 위기의식 ※이 블로그는 중간중간 보이는 광고 클릭 시 발생하는 소정의 비용으로 운영됩니다. 파저강(婆猪江) 정벌 ※이 글은 복기대 교수의 논거에 착안하여 직접 조사한 자료입니다. 세종실록 59권, 세종 15년 3월 20일 계유 1번째기사 1433년 명 선덕(宣德) 8년 정사를 보았다. 임금이 여러 신하들에게 이르기를, "고려의 윤관(尹瓘)은 17만 군사를 거느리고 여진(女眞)을 소탕하여 주진(州鎭)을 개척해 두었으므로, 여진이 지금까지 모두 우리 나라의 위엄을 칭찬하니, 그 공이 진실로 적지 아니하다. 관이 주(州)를 설치할 적에 길주(吉州)가 있었는데, 지금 길주가 예전 길주와 같은가. 고황제(高皇帝)가 조선 지도(地圖)를 보고 조서(詔書)하기를, ‘공험진(公險鎭) 이남은 조선의 경계라. ’고 하였으니, 경들이.. 2018. 5. 11.
고려말 영토 서북방면에 대하여 ※이 블로그는 중간중간 보이는 광고 클릭 시 발생하는 소정의 비용으로 운영됩니다. 고려 영토 심양(瀋陽) 태조와 서북면 원수 지용수 등이 동녕부를 공격하다. 8월, 우리 태조와 서북면 원수 지용수(池龍壽)·부원수(副元帥) 양백연(楊伯淵)에게 명하여 가서 동녕부(東寧府)를 공격하게 하였다. ->반도사학에서는 동녕부가 평안도부근으로 그리고 있지만 동녕부는 요동이었다. 다음 문장을 보자. 기병[輕騎] 3천 명을 거느리고 요성(遼城)을 습격하게 했는데, 저들은 우리 군사가 적은 것을 보고는 이를 얕보아 싸웠으나, 많은 군사들이 잇달이 이르니 성중(城中) 사람이 바라보고는 간담이 떨어질 지경이었다. -> 동녕부를 공격하러 간 태조가 요성(遼城)을 공격하고 있다. 요동성(遼東城)은 옛 고구려의 성이다. 지금의 요양.. 2018. 5.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