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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레이돌리아(pareidolia)
형태가 없거나 모호한 시각적 자극에서
식별할 수 있는 패턴을
추출하려는 심리에 비롯된 착시현상
얼굴과 비슷한 뭐만 봤다 하면 뇌의 방추상 얼굴영역(FFA, Fusiform face area)이 활성화되어
얼굴이나 인격체의 형상으로 인식 -> 귀신으로 오인 (주로 평소에 자기가 기억하던 귀신으로 형상화)
이는 자꾸 스스로 반복해서 겪으면 증상이 심해진다.
예를 들면
△어두운 방에 있는 옷걸이에 걸린 검은 외투를 보고 저승사자라 생각,
△해골을 닮은 금어초를 보고 해골 연상,
△토스트의 불규칙한 얼룩을 보고 예수를 봄,
△911 연기를 보고 악마를 봤다 주장
△야간에 외부 차량의 이동에 따라 움직이는 실내의 검은 그림자를 보고 귀신으로 오인
이 정도까지는 보통 사람들도 나타나지만 일시적이며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음.
하지만 심한 자들은 정신질환으로 진단해야 할 지경이다.
중증 파레이돌리아는 환각증(완전 실제처럼 보고 들음), 조현병(환각+망상+사고장애), 정신질환으로 전이될 수 있다.
예를 들면
△옷이 잔뜩 걸린 옷걸이를 보고 영가가 많이 걸린 나무를 연상,
△뭔가 축 늘어진 게 걸려 있으면 목메어 죽은 사람을 봄,
△고무장갑이 놓여 있으면 손만 보이는 귀신을 연상,
△신발을 보면 그 신발을 신은 발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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