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나의 철학, 영혼, 생명

우리는 어둠에 갇힐 수 없다.

by SacredCrow 2022. 8. 22.
300x250



※이 블로그는 중간중간 보이는 광고 클릭 시 발생하는 소정의 비용으로 운영됩니다.


이미지 출처: Giant Cyanotypes/ Seinograffau Anferth

어둠에도 빛이 있고 빛에도 어둠이 있고 모두가 모두의 속에 있다.

귀신이 있다면 그 역시 우리의 일부이며 우리 역시 귀신의 일부이다.

우리의 세계는 영원한 정신의 그늘이며 그 그늘에서 우리는

우리로부터 가려진 우리의 뿌리를 기억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불안하고 두렵다.

그러나 우리는 그늘에 있을 때에도 빛을 내고

빛의 한 복판에 있을 때에도 그늘이 드리운다.

군중에서 고독하고 고독에서 번잡하다.

번뇌에서 깨닫고 깨달음에서 번뇌가 꽃피운다.

모든 것에 각각 모두가 들어 있다.

그게 이 세계의 구성 원리이다...

그 어떤 존재도 우리를 어둠에 영원히 갇게 할 수 없다. 

우리는 두려울 게 없다. 

 

물에 담긴 하늘.. 저곳에서 나는 하늘보다 높고 물보다 깊은 한순간의 넋이 되리

그 넋은 태고적에 만물을 탄생시킨 사랑만큼 단단히 뿌리내리고, 영원의 끝까지 어디에서나 존재하리..

 

2022.09.16 - [△ 나의 철학] - 영혼과 백과 몸의 관계 그리고 귀신(鬼)에 대한 나의 생각

 

영혼과 백과 몸의 관계 그리고 귀신(鬼)에 대한 나의 생각

"나"는 몸과 마음과 영이 조합이 되어 생명활동을 하고 있을 때 자아가 존재하고 비로소 "나"가 성립된다. 내가 발꼬락이 잘려 나간다면 언제나 나라 여겼던 발꼬락은 이제 나와 무관한 사물이

historymarshall.tistory.com

2022.07.17 - [△ 나의 철학] - 수면중 가위눌림의 이유는 무엇일까?

 

수면중 가위눌림의 이유는 무엇일까?

가위는 수면중 호흡장애라고 한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의문을 해소하기에 부족하다. 이에 대한 나의 생각을 말해보고 싶다. 우선 수면은 무엇일까? 수면에 들은 인간의 의식은 신체에 대한 통

historymarshall.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