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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도 빛이 있고 빛에도 어둠이 있고 모두가 모두의 속에 있다.
귀신이 있다면 그 역시 우리의 일부이며 우리 역시 귀신의 일부이다.
우리의 세계는 영원한 정신의 그늘이며 그 그늘에서 우리는
우리로부터 가려진 우리의 뿌리를 기억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불안하고 두렵다.
그러나 우리는 그늘에 있을 때에도 빛을 내고
빛의 한 복판에 있을 때에도 그늘이 드리운다.
군중에서 고독하고 고독에서 번잡하다.
번뇌에서 깨닫고 깨달음에서 번뇌가 꽃피운다.
모든 것에 각각 모두가 들어 있다.
그게 이 세계의 구성 원리이다...
그 어떤 존재도 우리를 어둠에 영원히 갇게 할 수 없다.
우리는 두려울 게 없다.
물에 담긴 하늘.. 저곳에서 나는 하늘보다 높고 물보다 깊은 한순간의 넋이 되리
그 넋은 태고적에 만물을 탄생시킨 사랑만큼 단단히 뿌리내리고, 영원의 끝까지 어디에서나 존재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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