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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철학, 영혼, 생명

수면 중 가위눌림의 이유는 무엇일까?

by SacredCrow 2022.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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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는 수면 중 호흡장애라고 한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의문을 해소하기에 부족하다. 

이에 대한 나의 생각을 말해보고 싶다. 

 

우선 수면은 무엇일까?


수면에 들은 인간의 의식은 신체에 대한 통제권을 잠시 내려놓게 된다. 그러면 우리의 세포와 장기가 자치권을 행사하여 그간에 쌓인 독소를 정화하여 신체를 재생하는 활동에 전념한다. 독소를 제거하고 노폐물을 방광으로 배출시키고 인체의 문제가 있는 곳을 회복시킨다.

동시에 두뇌와 정신은 꿈을 통해서 무의식에 잠재해 있던 스트레스 요인이나 기타 쓰레기들을 드러낸다. 그러지 않고 무의식에 계속 존재하면 악성 종양처럼 문제를 일으키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무의식에서 기어 나오는 오물에는 장기에서 나오는 오물도 있을 것이다. 그것들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에서 형상화되어 꿈에 드러난다. 

수면의 이러한 역할에 있어서 중요한 선수 과제는 수면 시에 우리의 의식이 신체에 대한 통제권을 내려놓는 것이다. 

그런데 만일 수면에 들은 의식이 신체 통제권을 내장에 내어 준 상태에서 의식만 돌아오고 아직 몸에 대한 통제권을 회수하지 못한 상태라면 우리는 몸을 움직일 수 없어서 당황하게 된다. 이것을 가위라고 말할 수 있다. 혹은 잠이 들자마자 가위에 눌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경우도 의식이 완전히 깊은 수면에 들지 못한 상태에서 갑자기 의식이 깨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몸에 대한 통제권을 회수 못해서 몸이 안 움직여 당황하는 상태가 된다. 보통 가위는 몇 초에서 몇 분 후에는 회복하게 된다. 

이런 일이 벌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의 정신과 몸이 완벽한 무결점으로 오차 없이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의 의식에 맞추어 몸의 신경망이 늘 일사불란하게 각성하거나 작동해야 하지만 간혹 엇박자가 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엇박자는 가위와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은 잠이 들려는 찰나에 갑자기 몸을 움찔 거리며 깨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이건 추측컨대 의식이 통제권상실과 함께 수면에 들어야 하는 데 그 시점이 약간 엇박자가 나서, 몸에 대한 통제권이 아직 잔류한 상태에서 의식만 잠에 들려는 경우다. 그래서 몸에 대한 통제권을 뺏고 자취권을 획득하려는 우리의 내장과 그 통제권을 아직 놓지 않고 각성상태인 의식이 서로 부딪혀서 놀라서 급작스레 잠에서 깨는 경우다. 

가위는 의식이 있는 데 통제권을 잃어버린 엇박자이고, 이와 반대로 급작스런 경련으로 움찔대는 건 의식이 먼저 잠들었는데 신체 통제권은 아직 가지고 있는 경우다. 따라서 가위는 몸에 안 움직이고 움찔대는 건 몸이 급작스레 놀라듯이 움직인다. 

 


몸에 대한 통제권을 잃거나 다시 회복하는 이 과정에서 완벽하게 의식의 수면 진입 시점과 회복 시점에 일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 필자의 전제이다. 이 가설을 실험해볼 수 있다면 좋겠다.

그런데 그러면 왜 이런 엇박자가 나는 걸까? 

그것에는 몇 가지가 있을 수 있다. 

-몸이 좋지 않거나 문제가 있을 때 정신과 소통이 원활치 못함
-마음이 편치 않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몸과 소통이 원활치 못함
-주변 환경에 의해서 , 소음이나 빛 등
-혹은 낮은 비율로 사기(잡스런 기운 혹은 이롭지 않은 기운(혹은 귀신이라 불리우는)에 의해서 일시적 교란을 당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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