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6.30일 정전선언 66년 만에 판문점에서 북한과 미국이 만났다지만

어차피 아무 성과가 없는 쇼다.

트럼프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쇼를 할 뿐 북한 따위는 목표가 아니다. 이란 앞바다에서 작업 하다가 온게 트럼프다. 이란 작업도 중국 봉쇄를 위한 작전이다. 최근 화웨이 불매와 이란, 홍콩 등 숨통이 막히는 중국이 북한과 남한을 만나고 다니니 트럼프는 이를 좌시할 수 없는 것이다.

문재인 집단은 이를 또다시 허무하고 역겨운 감성팔이로나 이용해먹고 있다.

설령 쇼가 아니라 해도 트럼프는 김정은과 만나서 그 어떤 성과도 낼 수 없는 구조다. 김정은은 핵을 포기할 수 없고 트럼프는 북의 핵포기를 포기할 수 없다. 더군다나 둘이 야합한다 한 들 북한의 정권체제는 또다른 걸림돌이다.

경제적으로 성공한 독재집단은 위험하다. 패권국가가 되길 노리는 중국을 뒤늦게 견제하느라 혈안이 되어 있는 미국이 또다른 독재 또라이 집단을 키워줄 수는 없다.

북한은 체제를 민주화하는 거부터 우선해야 할 일이다. 북한 주민은 이 소수 북한 정권 양아치들에 의해서 잡혀있는 인질이나 다름없다. 이들은 70년 묵은 독재사상을 주입받고 강제로 때론 반 자발적으로 세뇌당하고 있다. 이 세뇌의 목적은 오직 저 소수 지배집단에 대한 자발적인 굴종과 그들의 권위와 이익을 보호하는 것이다.

주체사상을 만든 황장엽이가 일본 유학에서 배워간 것은 일본 천황시스템이지 보다 나은 사회 따위가 아니다. 일본 천황 시스템은 국가의 근간을 천황에 두고 국가의 존립도 천황의 존립과 동일시 하는 체제다. 정확히 김씨 세습 정권의 시스템은 이와 같다. 주체사상은 유토피아도 아니고 민족주의도 아니고 그 무엇도 아닌 소수 집단의 영구 지배를 위한 저열한 사이비 교주 논리다.

북한 정권을 개혁하지 않고서는 아무리 트럼프가 북과 평화체제를 만든다 한들 그것은 노벨평화상감이 아니라 악당과 야합하는 짓으로 평가 받을 수 밖에 없다.

북한 정권의 개혁 다음이 비핵화다. 그러나 만일 북한 정권이 친미 민주정권이 들어선다면 비핵화도 할 필요가 없게 될 수도 있다. 중국을 견제하는 데에 있어서 이 핵은 미국에게 유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북핵 때문에 가려진 그러나 정말로 중요한 북한 정권의 문제를 간과하고 있다.

북한은 한국으로 투항해야 하는 입장임에도 큰소리 치고 있다. 이러한 이들이 경제 발전을 이루고 군사력까지 키운다면 어떻게 행동할지 뻔한 일이다. 북한의 정권을 바꾸지 않고서 그들과 뭔가를 잘해나간다면 그건 불의이다.

만일 북한의 정권을 바꿀 수 없으면 최후 통첩을 하는 것이 유일한 답이다. 암덩이는 저절로 사라지지 않는다. 숙주가 죽을 때까지 끝까지 간다. 숙주 북한을 군사력으로 타격하고 제거하여 암덩이까지 없애버리고 북한 주민을 피비린내 나는 저 깡패집단으로부터 해방해야 한다.

물론 친미 친일 반역도들과 미국 간첩놈들이 온전히 잘먹고 잘사는 괴뢰국, 재벌 공화국, 역겨운 수직서열지배질서, 수많은 사람들이 자살하는 삶의 질이 낙후한 나라, 노인이 자살하는 나라 1 위, 청렴도 지수 캄보디아 급, 부패지수 아프리카 부패 정부 수준, 인간이 덜 된 채 시험 보고 획득한 사법부와 공무원 고위직의 벌레들, 운동권 기득권, 강남 좌파들이 극악무도하게 지배하는 나라 한국에 의해 북한이 그냥 흡수통일되는 것도 처참하고 혐오스러운 일이다.

한국 역시 개혁해야 한다. 그냥 안된다면 내전을 통해서라도 재벌과 기득권 적폐집단을 척살하고 새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이대로라면 당장 통일이 와도 준비되어 있지 않고 중국이 붕괴해도 만주영역을 지배할 준비도 되어 있지 않다.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기회는 그냥 스쳐갈 뿐이다.

남한 땅덩이에 대해서도 주인이 아닌 노예처럼 사는 자들이 간도를? 북한을? 경영한다? 지리멸렬하고 자학 피학에 쩌른 소시민 애송이들이 아둥바둥 사는 헬조선인 우리는 자격이 없다. 역사 주권도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웃나라 일본 미국 러시아가 다 뺏어갈 확율이 80프로 이상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