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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 사설

모리셔스의 재난은 일본 부패의 증거인가

by SacredCrow 2020.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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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으로 덮힌 모르셔스 앞바다, REUTER

 

  일본 상선 미츠이호의 좌초사고로 1000톤의 기름이 흘러 나와 멸종위기종이 다수 생존한 모리셔스의 바다를 덮고 있다. 이로 인해 생태계는 무너지고 있고, 모리셔스의 관광 자원은 훼손되었다.

 

일본 선박으로 인하여 모리셔스는 나라가 무너질 상황이다. 그런데 여기에 일본 정부는 공식적인 대응이 아니라 회사측을 통해 단 6명의 인력을 파견했다고 한다.

 

 

모리셔스 섬에서 기름 유출을 일으킨 일본 벌크선박은 지난 3월 연례점검을 문제없이 통과했다고 일본 점검기구 ClassNK가 밝혔다. 

 

허나 나는 지금 일본의 주요 산업 분야에서 거의 관행처럼 검사 데이터를 조작해오던게 일본의 여러 분야에서 발각되어 온 걸로 미루어 보아 이것도 데이터 조작으로 통과한 게 아닐까 생각된다. 

 

지난 2019년까지 
도요타, 닛산, 미쓰비시 중공업, 미쓰비시, 
미쓰비시 알루미늄, 미쓰비시 전선
, 도호쿠 전력, 고베 제강, 히타치, 스바루, 시티즌, 스즈키, 다이와 하우스, 
도레이 자회사,타카타 에어백 등 수많은 기업이 품질 인증을 위해서 시행하는 검수 데이터를 날조해서 속이다가 들통났고 후생노동성과 경제산업성 등 관공서도 통계자료를 날조해오다가 걸려서 수습했다.

 

만일 그렇다면 모리셔스섬 재난은 인재이다. 모리셔스는 단순히 일본 선박의 불행한 사고에 의해서 운 나쁘게 나라가 휘청이는 게 아니라,  일본이라는 나라의 실체를 대변한 것이다. 

 

사고 이전의 데이터 조작, 사고에 의한 재난 상황, 그 재난 상황에 대해서 무책임하고 소홀한 일본. 이것이 모리셔스와 전세계가 만난 진짜 일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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