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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 사설

코로나 전염명으로 인한 경제의 변화, GDP성장, 실업, 연료, 소비 등

by SacredCrow 2020.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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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는 세계 무역에 제동을 걸었다. 이와 같은 경제파괴는 대공황 이후 볼 수 없었다. 현재의 경제체제 양상은 공포를 바탕으로 조성되어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국내총생산 하락과 실업 증가, 연료 수요의 붕괴, 원격 진료 채택, 주류 구매의 급증과 같은 기본 지표에 영향을 주고 있다. GDP성장, 실업, 연료, 소비등의 소주제로 코로나전염병과 경제의 관계에 관한 블룸버그의 조사 내용과 기타 언론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 GDP

바이러스로 인한 불황은 전망보다 더 비관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주요 국가에 엄격한 봉쇄가 시행되고 정상화로 돌아가는 긴 길이 될 것이라는 인식이 커지면서 블룸버그경제는 3월 -0.2%, 연초 3.3%의 GDP 성장률 전망치에서 2020년 전국가의 성장률 예상치를 -4%로 수정했다.


국가별 2020년 GDP 성장률, 출처: 블룸버그


전염병 기간동안 자동화 로봇 도입율이 올라가고 있고 이러한 자동화에 의해 발생하는 실업문제 등의 문제에 취약한 국가와 GDP성장율 예측 도표,  점수가 낮을수록 취약하다. 출처: 블룸버그


○ 실업률

세계 경제가 위축되면서 기업은 일자리 감축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세계 최대 경제대국인 미국에서 실업자 비율이 2020년 2월에는 50년 만의 최저치에서 4월에는 대공황 이후 최고치로 폭발했다. 유럽 등에서 시행하는 무급휴가는 실업율은 억제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 노동자들의 전망은 여전히 어둡다.


노동 시간 감소율, 시간이 갈수록 더 감소폭이 커질 전망이다. , 흰색 : 2019년 4분기에서 2020년 1분기까지 변화, 녹색 : 2019년 4분기에서 2020년 2분기까지 변화,출처: International Labor Organization 


미국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517만 명의 부모가 소득을 잃었다. 한편 서유럽에서는 수백만 명이 일시 해고되었다. 일부 무급 휴가는 장기적으로 일자리를 보존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서유럽 국가별 해고자(회색)와 무급휴가자 비율(녹색),

출처: OECD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전염병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위험이 있는 분야에서 비공식(비정규) 경제 종사자들 중 여성은 불균형적으로 많은 일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비공식 경제에서 여성의 53%가 중상위로의 대유행으로 인한 영향을 받을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분야에 종사하고 있고, 이에 비해 남성은 대유행으로 인한 영향을 받을 위험이 약 44%정도로 나타났다.


전세계 남성과 여성이 각각 종사하는 일자리에서 전염병으로 인한 타격을 받을 만한 직종의 수익 변화 비율, 출처: International Labor Organization



○연료 이용 변화


2019년 12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서부텍사스산원유의 가격 변동, 

출처:블룸버그


본래 자가용 활용율이 높은 미국인들은 운전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졌고, 대중교통 이용율이 높았던 중국에서는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대신 더 많이 운전하고 있다., 출처: U.S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한편, 석유 이용율 저하로 인해 이산화탄소 발생양은 비약적으로 줄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국의 데이터 기반 기후변화 언론사 카본브리프(CarbonBrief)는 올해 배출량이 20억에서 30억 톤가량 줄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에 따른 온난화 가스 역시 4%에서 8%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보라색 : 2020년 이산화탄소 발생 변화(미터톤 단위), 출처: International Energy Agency


○ 소비 

팬데믹으로 인하여 각국의 소매점에 직접 방문하는 방문율에 큰 변화가 있었다. 


연간 소매점 방문율 변화, 출처 Shopper Trak


전세계의 원격진료율 증가는 원격진료 도입을 적극 촉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최근 한국의 원격진료 기업들은 한국에서는 법에 가로막혀 영업을 할 수 없으나 해외에서는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 출처: 블룸버그


또한, 영국에서는 집에서 먹는 술소비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각 매장별 매출 신장율이 크게 차이가 나고 있다. 


영국의 경우 술 매장의 매출증가가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다.,

출처: 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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