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가 한글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최소한 조선 집현전 학자들만큼의 지식이 있어야 해
무슨 카이스트니 설대니 나와봐야 하나도 몰라
제대로 배운 놈이 있어야 말이지.
한글은 주역과 오행 등 동양 철학 즉 우주 철학의 집약체야.
공교롭게도 현대 서구식 대학교육을 받은 자들은 이걸 무슨 무당이야기처럼 오해하고 치부해.
가방줄 긴 놈들이 이런 무지한 자들이라는 게 가장 심각한 현대 지식체계의 오류이며 문제점이다.
그걸 이해 못 하면서 내용이 없이 겉만 핥기 식으로 한글 예찬하는 건 보고 있으면 정말 갑 갑 ~ 하다.
또,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은 훈민정음이 아니야.
일제가 한국어를 일본어 화하기 위해서 한글을 조작했고 그 앞잡이로 주시경이 그 일을 도맡아 했어.
그 결과 순수 우리 민족의 발음 몇 가지가 사라졌지.
그 가장 대표적인게 몽골인처럼 우리도 원래 깊은 연구개 떨림음이 있었는데 우리는 이제 그걸 잃어버렸어.
우리 선조들의 말투는 우리와 달라.
몽골이나 만주인과 흡사하지.
지금의 한국인의 말투는 그냥 일본어 말투에 더 비근하다.
우리는 그런거도 모르면서 발음을 되살릴 노력도 안 하고
훈민정음이 어떠한 동양학적 근거에 의해서 만들어진 위대한 기호체계인지도 이해 못 하고..
그러면서 막연히 과학 어쩌고 하면서 찬양해..
외국인 앞에서도 제대로 된 설명도 못하면서 한글 자랑.....
그러니 외국인 학자도 무식한 게 잘 알지도 못하면서 지엽적이고 편협한 어떤 부분만 가지고 '한글이 과학적이다..훌륭하다' 칭찬하고 자빠짐....
어떤 인간들은 그냥 그 한낯 모양에나 천착해서 아름답다며 찬미하고 쇼를 하지..
한글학회니 뭐니 하는 놈들도 다 서구식 지식이나 유물사관 따위에 경도된 무지렁이들이라.
한글과 훈민정음을 제대로 이해하는 놈이 없어.
ㅏㅑㅓㅕㅗㅛ 가 어떤 오행적 해석에서 비롯되었으며 낙서구궁에 대입되어 성립되었는지.
또 그에 근거한 철학적 내용은 무엇인지 우주 운행과 관계는 어떡한지를 아는 놈이 거의 없어.
당연히 외국인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애송이들이 이걸 제대로 설명할리 없지.
이러다가 정말로 제대로 연구한 어떤 서양학자가 나타나서 한글과 낙서구궁 및 음양오행에 대해서 책을 쓰면
지금처럼 한국학에 호감을 주는 시기에 힘입어 그야말로 대박을 칠지도 모르지
그들만의 리그인 서구학계에서 알 수 없는 모종의 기세에 의해 해외 베스트셀러가 될 수도
그렇게 되면 한글이나 한국학은 서양인들이 주도하게 되고
결국 우리 역사의 주인은 모호해지는 거야
우리가 우리의 선조는 아니기 때문에
우리 선조에 대해서 가장 잘 연구한 자가
가장 우리 선조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위대하다 할 수 있다고 본다면
우리는 선조가 이룬 역사에 관한 학문의 주도권을 빼앗기는 것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
그리스나 이집트가 그러했던 거처럼
그리스나 이집트의 역사는 대부분 근대로부터 서양 놈들이 제입맛대로 연구하고 글을 써왔어
그리스와 이집트에 대한 수십 년 이상의( 백 년 이상일 수도 ) 화이트워싱을 우리는 보아 왔다. 요즘음 블랙워싱 중..
이집트인들은 아직도 세계적으로 이집트 고대 문명학을 주도하지 못하고 있어..
(물론 현대 이집트인과 고대 피라미드 민족 혹은 힉소스, 히타이트 및 바빌론 혹은 이집트로 온 그 밖의 중앙아시아계 선주민은 다르다는 견해가 있는데 이 역시도 백인들이 심어놓은 이집트 역사의 주인을 현대로부터 거세하기 장치인지도 혹시 모르지, 워낙 교활하고 이기적인 족속이라. 뭔 짓을 해도 했을 것인데)
우리가 읽는 대다수의 이집트 고대 문명 관련 책은 거의 유럽인들이 쓴 책이다.
그만큼 논문 수가 압도적일 것이다.
그러다 보면 결국 자국 고대 문명에 대해서 말할 수 있는 학문을 사실상 빼앗기는 거다.
세계 언어학자들은 분명히 눈치챘을 거다.
한국인들이 심지어 학자라는 스펙을 가진 자들 조차도 한글과 훈민정음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그래서 입맛을 다시고 연구하려 들 거고 우리 선조들의 행적을 그들이 밝혀내고
그들이 주도적으로 우리 역사연구의 주도권을 가져갈 거다.
한글이 과학적이라고?
왕이 하녀 혀를 보고 만들어서 과학적이라고?
부끄럽지 않나?
이들은 대체 과학이 뭔지나 알고 그렇게 씨부리나...
과학은 가설과 가설 검증을 통해서 법칙성을 발견하는 방법으로써 존재한다.
한글은 우주를 본뜬 글자이기에
우주의 법칙을 글로 만들었기에 과학적인 것이다.
왜 그러한가를 알려면 다들 오행과 구궁, 주역에 대한 공부부터 하자.
동양학은 대부분 서로 지식체계가 연계되어 있다.
그래서 처음 보면 몰라도 여러 가지를 동시에 보다 보면 어느 순간 문리가 트인다.
그래서 서양학과는 공부 절차나 방법이 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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