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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 사설

한국 드라마의 문제점과 역사물 그리고 다문화주의의 연관

by SacredCrow 2024.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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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에선 항상 젊은 재벌이나 영리치가 회사에서 돌아다닐때 직원들이 목례를 하는데 웃긴다.누가 그렇게 CEO에게 인사하고 다니나? 촌스럽게. 일반 회사 한번 안다녀 본 작가와 PD가 만든 연출이다. 외국인이 보면 한국은 한낯 회사의 CEO 따위에게 목례와 90도 인사를 반드시 하는 미개한 나라처럼 보일 것이다.

한국이 서열 사회이고 한국인이 수직적 가치관이 지배적인 교육을 받아오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회사에서 그정도로 공손하게, 마치 종처럼 하지는 않는다.(물론 최측근이나 비서는 그럴 수 있다.) 

그리고 아랫것들이라는 용어도 함부로 사용하지 않는다. 오히려 드라마가 이런 짓거리를 함으로써 이러한 문화를 조장하는 것이다.

드라마 작가와 PD 년놈들은 지들이 사회 풍자를 한답시고 부자들의 시건방이나 부자들의 학폭을 그리지만. 그것이 결국은 학습이 되어 실제로 안그럴수도 있었던 부자나 학생이 그런 짓을 하게 된다. 

역겨운 드라마 장면을 보면서, 마음속에서는 "저런 짓도 할 수 있다" "보통 하는 보편적인 짓인가 보군" 하는 느낌을 주어 그 악행의 한계치를 올려주기 때문이다.

웹툰의 유치 찬란한 낮은 성찰수준은 중삐리 고삐리나 볼만한 수준의 컨텐츠밖에 못만든다. 철학적 성찰이 부족한데 그걸 무슨 대단한 성찰이 있기라도 한 거처럼 드라마로 연출하면 정말 작위적이고 주접떠는 애송이들의 졸작밖에 안나오는 거다.

특히 감독과 PD들은 역사공부도 똑바로 안하면서 역사물을 만드는 데 대부분이 왜곡이 심하고 수치심을 준다.

 

대부분 우리 역사 영토를 쪼그라들게 묘사한다.
△왜군을 대단한 문명대국의 군대인거처럼 묘사하거나 
△고려시대의 우리 땅을 한반도만으로 좁혀서 묘사하거나
△명, 청에 굴종하는 모습을 자주 묘사한다
△'중국'이라는 용어를 자주 사용한다
 -우리 조상은 '중국'이란 용어는 쓰지 않았다, 
  진, 한, 남북조, 수, 당, 요, 송, 금, 원, 명, 청이라 했다
  또한, 이 중에 화하족의 정권은 한, 남조, 송, 명 정도 밖에 안된다. 
  대부분의 정권은 우리 동이의 방계 혈족의 정권들이었다. 
  그러나 역사 공부가 부족한 작가들은 이 동이 방계 혈족을 
  우리와 적대하는 존재로만 묘사해왔다. 
  현대인인 PD와 작가들이 조선사람의 세계관을 제대로 공부한 거도 아니면서 
  조선의 사대주의 습성을 그대로 재현하는, 나쁜 것만 골라서 배워 따라하는 짓이다. 

△만주족과 화하족을 구분 못하고 이런 무식하고 무질서한 종족 관념을 시청자에 전염시킨다

이게 가장 심각하다. 역사물을 막 만들면 훗날 그것이 정치외교적 족쇄가 된다. 특히 영토묘사가 그렇다. 한국 애국가에 있는 '삼천리'라는 영토 묘사만큼 드라마의 영토 묘사는 문제가 있다.

대부분 우리 영토를 작은 한반도 수준으로만 그리는 드라마의 영토 묘사가 함부로 양산되면 나중에 우리 스스로 만든 족쇄가 될 것이다. 

또한 PD와 감독들이 한국인들로 하여금 역사적 수치심을 내재화하도록 수치스런 조선사극만 자꾸 만들어 세뇌하는데, 

일부러 이렇게 하여 한국의 민족자긍심을 제거하고 다문화 국가로 만들려는 개수작을 하려는 목적이 있는 게 아닌가 싶다.

 

저출산을 외국인 이민 촉진의 명분으로 연관시키는 찌라시들, 기사 출처: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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