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정상회담을 했다는데 윤석열은 도대체 뭘 얻어 온 건지 모르겠다.
△ 북 미사일 실시간 정보 공유
이건 우리가 일본에 군사 정보를 전달한다는 내용으로 일본이 아주 바라던 바다. 우리는 이런 정보 서비스를 주면서 그 대가로 뭘 받았지?
△ 한미일 3국 간 경제안보대화체 신설
이걸 가장 반기는 곳은 일본이다. 일본의 산업과 금융을 최악의 기로에 있다. 일본이 살아나려면 한국의 도움이 절실하다. 예컨대 일본의 부품 산업이 수도 없이 망해가고 있는데 이를 살려주려면 한국이 일본의 부품을 사준다든지 하는 거다. 그러한 일본 부흥과 이해관계를 함께 하는 게 미국의 칩 포 동맹 요구다.
미국은 설계 특허, 한국은 반도체 생산 및 공급, 일본은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부품이나 부대 소재 공급이라는 역할 범위를 상정하고 있는 것이 칩 포 동맹이다. 칩 포에 들어간다면 2019년 무역 도발로 한국의 반도체 산업 패망을 기도하고 그로 인하여 제 스스로 망해가는 일본 경제를 다시 우리가 살려주게 된 꼴이다.
일본은 우리의 경제를 파괴하려 했고, 한국을 쿼드 연합체의 적으로 설정하기 위해서 독도 분쟁을 마치 쿼드의 적과 싸우는 일본의 현안인 거처럼 선전하기도 했다.
일본은 우리와 안보 연합체가 될 수 없으며 언제나 우리를 음해하고 헐뜯고 괴롭히려들고 왕따 시키려는, 명백한 우리의 적이다.
△ 한일 양국 인적 교류 회복 환영
이건 뭔가? 약속도 아니고 그냥 어떤 현상에 대한 평가를 정상간의 협의식에서 주고받은 성과라고? 이런 개소리가 어디 있나? 우리가 군사 기밀정보까지 제공하기로 했으면 일본은 보다 성의 있는 보답을 했어야 한다. 한일 양국 간 인적 교류 회복이라는 건 세 가지 의미로 해석해볼 수 있다.
첫째, 관광업이 폭망했던 일본의 관광 활성화에 한국인이 다시 기여하게 되었다는 뜻이고, 그래야 한다 하는 당위 명제 따위와 같은 거다. 이 일본 관광업 몰락 역시도 2019년 일본이 스스로 한국에 적대시하며 벌어진 일본의 무역 보복에서 비롯되었고 코로나를 겪은 3년간 더 심화된 것이다.
그러나 한국 관광객이 끊어져 버린 시초는 일본의 무역보복과 對한국 적개심, 對한국관광객 방사능 음식 제공과 같은 저열한 짓거리였지 코로나가 아니었다.
둘째, 경제인 교류를 활성화 하자는 거다. 이는 슬그머니 한국에 대한 무역 보복의 죄업을 상쇄하고 일본이 원하는 무역 교류는 다시 재개하자는 거와 같다.
셋째, 지난 수년간 한국의 친일파 국힘당 놈들이 인적 교류와 늘 결부시키는 말이 있다. 한일 해저터널이다. 한일 해저 터널을 뚫으면 일본의 우수한 인재들이 한국에 방문할 수 있다는 개 논리를 펴 왔다. 나는 이 "양국 인적 교류"라는 문구를 보자마자 해저터널을 추진할 수도 있다 하는 직감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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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아직도 2019년 무역 보복과 한국 반도체 산업 파괴 기도에 대한 그 어떤 사과 성명과 배상도 없다. 우리가 왜 일본의 입장만을 들어 주는 것인가? 우리가 얻어 온 것은 무엇인가를 묻고 싶다.
일본은 우리에게 2019년과 지난 35년간의 치욕에 대해서 사죄해야 하고 아래의 사항들을 이행해야 한다.
△ 일본 자국에서 과거의 군국주의 찬양을 금지하는 법을 만들어야 한다
△ 한국 고대사에 대한 왜곡 논문들을 하버드에서 모조리 철회하고 동아시아 역사학회에서 완전 퇴출
(이건 매우 심각한 사안으로 미국의 석학들이 학생시절부터 일제의 왜곡 역사를 배워서 한국을 원래 수천 년간 비루하고 별로 중요치 않은 나라처럼 여기게 하고 일본 위주로 외교 구상을 하게 하는 기초 세뇌 장치이다.)
△ 야스쿠니 철거
△ 위안부 동상 세우고 매년 공식 사과 행사
△ 일왕 왕실 서고에 있는 우리 고대 역사서와 문헌들 반환
△ 해방 후 이승만이 요구했으나 받지 못한 배상금 74억 달러를 현재 현금가치로 환산하여 배상
△ 한국은 태평양 전쟁 승전국으로 인정
△ 2019년의 무역 보복 도발에 대한 공식 사과와 배상
우리가 일본에 대해서 공세로 해도 되는 시기에는 우리는 늘 일본에 지은 죄라도 있는 거마냥 수세로 행동한다.
한국의 친일파 쥐 세끼들 때문이다. 이 쥐 세끼들을 색출해서 제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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