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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 사설

더민주와 문재인 정권의 문제점은 상식을 외면하는 거다.

by SacredCrow 2019.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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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60년에 유태인 작가 모리츠 쉬타인쉬나이더는 '반-유태주의'(Anti-Semitic)라는 말을 만들었다. 이는 유태인의 범죄나 잘못에 대하여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할 때 그들의 주장을 묵살하기 위한 장치였다. 실제로 구체적인 조사에 착수하게 되면 대부분 그들의 범죄 사실이 드러났다고 한다. 때문에 미연에 그러한 조사를 하지 못하도록 사람들에게 인종주의자라는 누명을 씌우는 방법이 '반-유태주의' 였다. 입막음하는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 유태 민족으로 구성된 볼세비키 주동자에 의해서 계급투쟁을 강조하느라 (역설적이게도)반민족 성향을 표방하는, 공산주의 혁명이라는 미명하에 반공산주의자들과 황제를 옹립하던 잔당 학살을 성공한 소비에트 정권은, 첫 번째 법안으로 1917년에 통과된 '반-유태주의 처벌법'을 만들었다. 국민이 공산주의를 비판하면 '반-유태주의'라며 처벌했다. 오늘날에도 기득권집단은 이와 같은 장치를 이용하고 있다. '혐오발언', '가짜뉴스', '반-유태주의'라는 말을 동원하여 자신들의 범죄가 국민들의 이성적 판단의 도마위에 오르는 것을 회피하고 있다. 이러한 용어는 휠쓸리길 좋아하는 자들의 광기를 조장하는 교활한 장치들이다. 특히 문빠들은 사안의 정당한 문제제기라는 측면을 무시하고 정적의 공격으로 몰아가고 있다. 결국은 정적의 이익이 관철될 것이라며 문제제기의 무용론을 거론하기까지 한다. 국민들이 상식과 양심을 외면하게 유도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논리에 잠식 당할 때마다 국민 각자 개인은 들쥐가 되는 것이다. 이는 이명박이 자신의 과오로 인해 정당한 비난을 받을 때마다 '이것은 음해입니다', '정치 공학적 공격입니다'라 주장하던 것과 같다. 이렇게 '정치적 음해'라는 주장은 마치 빨갱이딱지처럼 문제의 본질을 비껴가며 문제제기자에게 색깔을 입혀 악의를 가진 의도를 은밀히 숨기고 그 의도에 의해서 사안을 부풀리는 거다라고 국민들로 하여금 오인하게 만든다. 결국 원인제공자인 범죄나 도덕적 문제를 가진 장본인의 명백하고 실질적 과오를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게 한다. 더믽주의 대응팀이라는 건은 '여기서 밀리면 큰일난다'는 발상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러한 공학만으로 치부를 숨기려는 수법은 바로 볼셰비키 혁명시절 유태인들이 써먹은 수법과 통한다. 더민주가 욕먹는 이유는 이것이다. 국민을 상대로 정치 공학만으로 짭짤하게 장사해먹고 있다. 촛불도 그들에겐 짭짤한 브랜드 전략이었다. 촛불의 실제 내용에는 관심이 없다. 정적에게 당하지 말고 우리가 원하는 정책을 펼칠 인재를 수호해야 한다는, 정치적 정당성이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상식이다. 상식이라는 중심 추를 잃어버리고 상식을 외면하는 나라는 레밍 소굴이다. 도덕도 이성도 가능할 수 없게 되어 버린 정신의 조난자들이다. 강남 좌파, 자신의 평소 주장과 자신의 삶이 동떨어진 자. 도덕적 헤이, 편법으로 누릴 것을 다 누려오던 자. 죽창가를 부르는 로얄살루트 마시는 자, 불공정성을 특권으로 누려온 나이롱 아웃사이더 아닌가.



이런자는 개혁적인 자가 아니라 이 사회 부조리에 매우 적응을 잘 했고 가장 부조리를 조장하는 자다. 반동 중에 반동이다. 이런자는 그동안 살아온 편법과 위선의 경위가 바로 자신의 빛나는 오늘을 있게 한 것이므로 그러한 과정이 문제라 여길 수 없다. 이런 자에게 개혁이라는 걸 맡긴다는 건 코메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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