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9일자 이란의 ifpnews에 따르면, 이란 식품의약국은 파비피라비르(Favipiravir)의 임상시험 결과가 아직 미결 상태여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파비피라비르의 항바이러스 효능이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모하마드 레자 샤네사즈는 23일 기자들과 가진 영상 기자회견에서 아비간이라는 브랜드로 판매된 파비피라비르가 COVID-19 치료에 정말 효과가 있는지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를 묻는 질문에 파비피라비르의 효능은 지금까지 이란이나 다른 어느 나라에서도 인증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임상연구와 병행하여 파비라비르 생산이 시작되었다. 허나 독감 치료에도 쓰이기 때문이지, 결코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에만 쓰이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샤네사즈(Shanesaz )는 "파비라비르는 현재 이란에서 합성되고 있으며 동시에 임상실험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식약청장도 다수의 의사들이 후지사에서 만든 에이비건(Favipiravir 재제)의 효능에 대해 인터넷에 공개한 성급한 보도를 개탄하며 "이런 추측이 비현실적인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보건부 과학위원회는 이러한 주장을 검증하지 않는다."
이달 초 이란 국가 코로나바이러스 퇴치위원회(National Committee for Coronavirus Fight,NCC)의 한 위원은 입원환자 치료에서 임상시험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이란 기업들이 파비피라비르를 대규모로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코비드-19 사태의 국면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던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임상시험 결과 오히려 치사율을 높여서 28%정도의 치사율을 보였다고 한다. 반면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투약하지 않은 환자의 치사율은 11%에 그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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