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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 사설

중공 폐렴이라고 부르자!

by SacredCrow 2020.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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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이상한 정황을 발견했다.

인터넷에서 '중공'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면

할아버지냐고 물어보며 깐족대는 댓글러들이 있다는 거다. 


왜냐하면 '중공'이라는 호칭은 중국을 칭하는 80년대의 말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중국의 개방과 함께 '중공'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일이 점차 줄어 들었다. 


하지만 지금도 중국의 공산당은 여전히 건재하다. 중국의 공산당은 무역행위와 사유재산제에 한해서만 형식상 공산체제로 운영하지 않을 뿐, 과거 마오쩌둥의 후예들은 여전히 건재하며 공산당의 일당 독재도 변함이 없다. 


그들의 패권주의와 이웃 국가 침략와 경제적 이익 독점 시도, 역사 왜곡, 소수민족 학살은 여전하다. 이제는 '중공'이라는 용어가 종적을 감추는 그 언어 심리의 속임수를 이용해 마치 중공이 아닌 듯이 위장하고 있다.


공산당 독재 집단은 그러한 언어 설계에 상당히 심혈을 기울여 모든 순간 그 설계에 의해서 행동한다. 선전술로 인민을 세뇌하고 선동하여 동원하려면 언어를 설계하는 것이 사람들의 심리를 지배하기 좋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국 공산당이나 중화인민공화국의 준말인 '중공'이라는 용어는 아직도 유효한 것이다. 

그런데 '중공'이라는 용어에 민감한 자들은 누구일까? 

바로 중국에 대한 반중정서를 경계하는 자들일 것이다. 

현재는 대깨문이거나 중국 댓글 공작원들이다. 


왜냐하면 아직까지 공산국가나 북한 문제에 대해서 민감한 한국 사회에서 '중공'이라는 용어는 거북할 것이라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이 공산당이 아닌 거처럼 그래서 그들의 패권주의와 독재 집단 영속화를 위한 모든 노력이 표면에서 드러나 사람들로 하여금 경계심을 가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용어를 단속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대만의 한 변호사는 '중공'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코로나19를 '중공 폐렴'으로 부르자고 하고 있다. 



마이크 폼페오 미국무부장관도 '우한 바이러스'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중국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국은 국제 보건당국에 압력을 가해서 '우한 바이러스'라는 용어는 인종 차별을 유발할 소지가 있다는 허황된 주장으로 '우한 바이러스'에서 '코로나19' '코비드19'로 바꾸도록 작업을 한 것이다. 


그랬으면 조용히 있을 일이었다. 그런데 중공은 더 나아가서 바이러스가 미국발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이것인 중국 공산당의 한계인 듯하다. 


그들의 망상은 하늘을 찌른다. 모든 정보를 왜곡하고 공산당 독재 집단의 영구적인 권력 유지를 위해서 끼워맞추다가 너무 멀리 가버리게 되고 곧이어 낭패를 보게 되는 것이다. 





미국 내에 중국 전문가는 중국이 조만간 '중국 당국이 세계를 구원했다'라고 주장할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 



중국의 이러한 괴물같은 행동을 멈추려면 중국의 공산당이 무너지는 수 밖에 없다. 중국인 진정 사람 사는 동네가 되려면 소수민족 독립, 공산당에 반대하는 정치세력과 지역이 독립, 그리고 중원 땅에 민주화를 추구하는 국가들이 나와야만 한다. 


중공 폐렴이라고 부르자. 그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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