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대학은 정부가 매입해 통합해야 한다. 인강 위주로 체제를 개편하고 각 지역 별 거점에서 실습과 집체 교육을 실행해야 한다. 입시는 현행 방식은 없애고 , 수능은 보되 50점 이하 과락만 아니면 누구나 대학 학과에 진학 할 수 있게 하고 대학의 브랜드에 따라 인생이 구분되는 걸 없애야 한다. 대학에서 학과 공부에서 능력을 더 면밀히 검증해야 하고, 학과 공부 실적으로 그 사람의 능력을 인정해야 한다.
학과가 맞지 않으면 언제든지 다른 과로 이동하거나 중년인 사람들도 누구나 새로운 분야를 배울 수 있도록 문화가 재편되어 한다. 그러면 안그래도 유능하고 머리 좋고 재능이 많은 한국의 자녀들이 입시에서 낙방하거나 서울대에 가지 못하여 좌절하는 인생이 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그들 모두가 꿈을 가지고 그것을 실현할 수 있도록 사회 체제가 바뀌어야 한다. 그럴려면 우선 입시와 대학 브랜드부터 없애자. 그헬조선이 된 근본 원인에는 바로 입시와 대학 브랜드가 있다.
어렸을 때 부터 사교육비를 들이지 않으면 고학력으로 갈 수 없다ㅓ. 대한 민국 연간 사교육비를 수십조원으로 낭비된다. 이 돈이면 대학 무료 교육도 가능한 액수다. 사교육비로 자녀 키우려면 뼈골 빠지고 과도한 경쟁으로 잘 풀리지 않게 되는 확율이 높다. 그러다보면 재능많은 우리의 자녀들이 낙오자 루저가 되어 버리고 평샌 기를 펴지 못하게 된다.
이런 현상은 한민족의 가능성을 억제하는 짓이다. 이제 한국이 선진국이 되었으니 교육제도도 기존의 경쟁위주 수직서열식 일제시대 교육 방법을 버려야만 수준 높은 인재들이 더 많이 나올 수 있다.
입시를 바꾸고 대학을 통합하여 국가가 운영하고 인강을 적극 활용한다면 학생들을 더 많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부터 해방된다. 특히 굳이 서울로 올라와야 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에 지방 발전에도 도움이 되어 국토 분산 개발이 가능해지는 기본 바탕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교수는 더 많은 시간이 생겨 연구에 더 집중 할 수 있게 된다. 등록금은 반에 반값으로도 가능해진다. 사교육비가 줄어든다. 결혼 생활 비용이 줄어들고 지방 분산 개발이 자리잡으면 서울의 집값 거품도 잡힐 수 있다. 그러면 결혼율이 올라가고 출산율도 올라간다. 자살율도 내려갈 수 있게 된다. 살기좋은 나라인 것이다.
대학 입시 교육부터 바꾸지 않으면 한국에는 미래가 없다. 대다수 국민을 루저와 오만한 소시오패스로 양분하여 운영해온 지난 70년은 이제 종식하자. 과도한 경쟁 사회는 사람들을 좌절고 죽음으로 내몬다. 그런 경쟁의 순간은 마치 공정한 거 같더라도 경쟁 이후의 삶은 전혀 공정하지 않다. 입시라는 경쟁은 사람들의 심리로 하여금 불공정한 인생을 강제로 인정하고 수용하게 하는 강제적인 수치심 주입 수법이다. 공정의 탈을 쓴 파시즘이다. 이제 진짜 밝은 미래를 만들려면 입시를 없애도 과락을 위주로 평가하여 대학에 누구나 등록하게 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수학능력 평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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