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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 사설

낸시 펠로시 남편 피습은 미국 중간선거 승리를 위한 자작극 아닐까?

by SacredCrow 2022.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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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부정선거라 주장하는 도널드 트럼프 지지자들이 무장을 하고 2021년 1월 6일에 의회에 난입하여 바이든의 연방 대통령 인준을 막으려 한 일이 있다.

 

그런데 당시 의회 난입을 주동한 세력이 사실은 트럼프 지지세력이 아니라 극좌세력인 안티파라는 설이 돌았다. 난입자 중 일부가 극좌 모임 안티파의 일원과 얼굴이 거의 똑같았기에 의혹은 더욱 증폭되었다. 

미 의사당 난입 사건은 극우세력이 아니라 극좌 안티파가 극우행세를 하며 벌인 소행이었다.

 

안티파(Anti-fa)는 주로 과격한 행동을 하는 친오바마 계열 극좌 집단으로, 2021년 1월 16일 대통령 부정선거 여론을 잠재우고 트럼프의 대선 불복을 저지하고 바이든 정권을 완전하게 인정하게 하기 위해서, 마치 트럼프 지지자인거처럼 행세하면서 의회 난동을 부려 美민주당에 유리한 여론으로 조작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그날 낸시 펠로시는 이들의 의회 난입을 트럼프 지지 세력의 폭동으로 규정하고 미국 주류 언론을 통해 비난을 쏟아부었다. 이 또한 반 트럼프 여론 몰이를 위한 일을 벌인 안티파와 공범으로 지목되는 부분이다. 

 

이를 빌미로 낸시는 임기가 트럼프 대통령의 2주 정도 남은 임기 동안에 대통령의 권한을 박탈해야 한다며 탄핵을 추진했는데,

 

트럼프 탄핵 표결을 앞두고 워싱턴 DC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방위군을 의사당 안팎으로 배치시켜 호들갑을 떨었고 조 바이든의 취임식까지 2만 명의 주방위군을 배치했다. (탄핵은 상원의 부결에 따라 무산)

 

이미지 출처: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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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AP 통신

 

낸시는 그에 더해 대선에 불복하려는 걸로 보이는 트럼프가 남은 임기 동안에 중국에 핵미사일을 사용할 지도 모른다면서 마크 밀리 당시 합창의장에게 군대를 동원하여 트럼프를 막으라는 요구를 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 재임시 대통령의 국정연설문을 카메라가 보는 앞에서 찢어버리는 낸시 팰로시

이 정도면 트럼프에 대한 개인적인 극도의 혐오를 가지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그로부터 2년 후 2023년 미국 바이든 정권에게 중요한 중간선거(United States midterm elections)가 다가왔는데 한국 및 기타 동맹국의 기업들을 미국에 유치하여 고용률 안정을 이뤘고 에너지 공급망의 안정을 확보하여 미국의 물가 안정을 이뤘다 주장하며 미국이 다시 위대해지고 있다며 지지세를 올리던 바이든 정부,

 

동맹국을 뒤통수 쳐서 산업을 파괴시켜가며 , 자신의 경제 어젠다가 미국국민을 위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자화자찬하는 늙은 사기꾼 놈

 

그러나 갑자기 사우디에서 석유 감산을 발표하여 물가 불안이 다시 상승하고 한국 대기업들의 미국내 공장 투자 철회 움직임까지 있자 민주당 지지 여론은 다시 악화되어 가고 있는 중에 갑자기 낸시 팰로시와 관련한 또 다른 작전 의심(?)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낸시 남편의 피습 사건은 뭔가 석연치 않다. 남편은 죽지 않았고 낸시를 해치러 온 범인은 낸시를 끝내 못찾았다. 정치적 불만으로 낸시를 해치러 온 범인이 낸시가 안보이니 남편을 폭행했다고 하는데 왜 남편을 폭행했는가?

 

정치적 불만으로 들어온 자가 낸시가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르고 위치도 확실히 모르고 진입했다고? 결과적으로 왜 아무도 안 죽였나? 극우 성향 가해자라는데 정치적 문제로 왔으면 확실하게 끝장을 봤어야 하는 거 아닌가? 

 

이 것들이 하나하나 석연치 않고 모순이다. 극우가 아닐 수도 있다.

 

확실한 건 낸시는 전혀 다치지 않았고 오히려 또다시 그 빅마우스로 정치적 반대파에 대한 공세를 펼칠 수 있게 되었고, 남편은 부상만을 입었으며 낸시를 공격하려는 반민주당파나 극우에 대한 미국 사회의 여론은 악화될 것이고, 중도는 낸시에 대한 동정표를 줄 수도 있는 상황이 되었다. 

 

이상한 건 항상 선거철이 오면 미국 민주당에게 유리할만한 어떤 사건이 벌어지고 그 일은 항상 민주당의 반대파인 공화당측에 대한 자연스런 반감을 조장하는 양상을 보인다는 거다. 만일 범인이 진짜 우파라면 선거를 앞두고 스스로 표를 갉아 먹는 어리석은 짓을 했을 공산은 크지 않다고 본다. 

 

또, 미국의 2인자라는 낸시 펠로시의 집이 그렇게 허술하게 침입할 수 있다는 점도 이상한 점이다. 미국은 부자 동네는 아얘 외부인이 차로 들어오면 바로 뒤에 경찰이 미행할 정도로 감시가 삼엄하다.

 

집에 진입은 커녕 동네 진입시부터 이미 수상한 외부인으로 인지 되어 통제된다. 심지어 낸시 펠로시는 정부 요인으로 주변에 경비가 있는 건 당연할 것이다. 

 

따라서 나는 조심스레 추측해보건데. 가해자는 극우 일원이 아니라 안티파나 기타 극좌파일 가능성이 높고 이 안티파가 2021년처럼 또다시 극우를 가장하여 못된 행동에 나서서 중간선거에서 위태로운 민주당 지지세를 끌어올려보겠다는 계획이 아니었을까 추측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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